카트만두 시내 약간 동쪽에 위치한 힌두교의 대표성지 파슈파티나트, 매캐한 냄새와 연기는 피할 수 없지만 그들의 문화를 들여다 봅니다. 여행으로 가서 그런데를 왜 가느냐는 사람도 있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가서 그들 장례문화나 정신세계를 한번 둘러보는 것도 의미가 있네요. 파슈파티는 힌두교 시바신을 일컫는데 2층에 있는 사원은 출입금지다. 일반인들은 그저 그들의 화장하는 모습과 사원형태를 보는 정도이지요. 사원은 477년에 처음 지어졌으며, 1697년 말라왕조 때 재건되었다네요. 사원은 금판지붕과 은으로 만든 문, 탑에 새겨진 조각 등이 유명하네요. 힌두교의 대표성지인 파슈파티나티 사원을 둘러보며, 삶과 죽음의 경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