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5가에서 혜화동 로터리 방향에 기독교 관련 건물이 많지요. 연못이 있던 연못골에 130여년 된 연동교회가 있고 뒷편에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 여전도회관, 각종 선교단체 사무실이 포진해 있지요. 예장통합 남선교회 전국연합회 총회가 있어 노회 총대로 참석했네요. 길이 막힐까봐 8시에 출발했는데 너무 일찍 도착해 등록하고 점심을 먹고나도 시간여유가 좀 있어 대학로와 예술거리를 한바퀴 돌았네요. 예전의 서울대학교 캠퍼스와 한국방송통신대학 구내산책하기 좋았고, 고산윤선도 생가터, 마로니에 공원, 예술극장 것모습만 보고 왔네요. 백신접종 완료자만 참석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며 조심스럽게, "다시 새롭게 하소서" 라는 주제답게 더 새로워지는 한해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