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촌유토피아는 농산촌과 유토피아(Utopia)를 합성해 만든 신조어, 농업경제학계 대선배이신 현의송 박사님은 농협맨으로 요직을 거치고, 퇴직하신 이후에도 꾸준한 저술활동과 서양화가로도 유명한 분이지요. 페북친구여서 가끔씩 소식을 전해듣는데 팔순에도 신간서를 내셨네요. 작년에 제 책 2권을 보내드렸는데 이번에는 선생님의 저서를 받았네요. 한일농업농촌문화연구소를 운영하며 한일간의 교류도 활발히 하시는데, 농산촌 유토피아를 꿈꾸며 살기좋은 생태공동체, 신토불이와 윤리소비, 농산촌유토피아 견문기에다 곳곳에 직접 그리신 농촌풍경이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