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변화 2

환경변화에 대비하는 식량안보 강화

[칼럼] 환경변화에 대비하는 식량안보 강화 박평식 / 한국공공정책신문 칼럼니스트 지구의 환경변화가 심상치 않다. 우리나라의 평균기온은 지난 100년 동안 1.8℃ 상승했고, 앞으로 계속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극지의 빙하가 녹아 해수면 상승으로 농경지 면적도 줄어든다. 우리나라는 주곡인 쌀은 자급하지만 밀·콩·옥수수 등 다른 식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식량자급률이 20% 에 불과하다. 세계적으로 인구는 늘어나는데 땅은 한정되어 있고 토지의 사막화, 극심한 가뭄과 홍수 등 환경재난, 곡창지대인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식량 수급이 불안정하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세계질서 재편이 진행되는 가운데, 작황 부진과 전쟁 등 수출제한으로 식량위기가 다시 부상하고 있다. UN 식량농업기구(FAO)는 기아 바이..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농업경영자의 자세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농업경영자의 자세" 박평식 박사/ 한국농업개발원 연구위원 블로그 “농업은 생명창고” http://psp727.tistory.com □ 패러다임 변화와 농업경영 불의의 감염병과 싸우다 어느새 연말이다. 지구온난화로 빙하가 줄어들고 해수면이 상승하는 등 기상환경도 심상치 않다. 국내외 농업 현실을 보면 코로나로 인한 시장위축과 물류 마비, 기후위기와 경기침체 등 많은 도전을 요구받고 있다. 고령화사회로 접어들고 제4차 산업혁명이 진전되어 경제·사회 전반에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농업도 환경변화에 예외가 될 수 없으므로 잘 대비해야겠다. 경제발전과 더불어 사회 패러다임이 크게 변하고 있다. 지난 18세기 제1차 산업혁명(기계화)을 시작으로 제2차(대량생산), 제3차(정보화)를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