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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청주 미술품 수장센터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미술품 수장센터는 국내최초의 수장형 미술관이다.특히 미술관 소장품을 보관하는 비밀스러운 공간인 수장고를 관람객이 직접들어가 볼 수 있도록 공개하여 '개방과 소통을 위한 열린 미술관'을 지향한다.예전 연초제조창이었던 공간을 활용하여 개방과 소통의 미술관이 된 것이다. 청주시 농업·농촌 발전계획 수립 용역과제에 참여해 결과보고회로 갔던 길에현재 청주시청 임시청사로 쓰고 있는 건물의 바로 앞에 있어 들어가 보았다.1층 개방수장고에는 주로 조각 작품 (나무, 돌, 철, 플라스틱 등 재료별 분류),2층 보이는 수장고(이건희 컬렉션), 3층 개방 수장고 등 볼거리가 꽤 많았다.     주변에 미술관 등 문화시설이 있으면 좋은데 자주 가지는 않지요.일이 있어 모처럼만에 청주 갔던 길에 미술관 둘..

동유럽&발칸 6개국 여행을 위한 준비

출장 또는 여행으로 세계 여러나라를 다녀보았지만 동유럽은 처음이네요.올해 연구과제가 중단되어 시간여유가 생겨서 패키지 여행을 신청했네요.독일 프랑크푸르트(직항)에서 시작 체코, 헝가리,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오스트리아를 거쳐 독일로 돌아오는 장거리 버스여행인데 기대가 되네요. 평소 '걸어서 세계 속으로', '세계테마기행' 등 TV 프로그램을 많이 보는데,아직 못가본 곳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편으로 가끔씩은 여행도 가야겠네요.퇴직기념으로 터키 일주여행 하고 그 후에도 개발도상국 출장은 다녔지만,코로나 이후 해외 여행은 처음이니 이런저런 책들을 찾아보며 준비합니다. * 그동안 유럽은 출장 4회(1997, 2003, 2004, 2014년)로 독일, 오스트리아,네델란드/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영국, 네..

오이 고추 수박 등 열매를 맺어가는 텃밭

올봄에 동남아시아 폭염을 미리 겪고 왔는데 무더위가 만만찮네요. 더위와 함께 한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 텃밭 작물들이 목말라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침 저녁 물주며 가꾼 작물들이 열매를 맺네요. 5월초에 심은 오이와 고추는 매일 몇 개씩 따게 되어 반찬이 되네요. 아침마다 상추 10잎, 풋고추 3개, 오이 1~2개씩 수확하면 뿌듯하지요. 토마토와 수박도 점점 몸집을 키워가며 과일행세를 준비하고 있네요. 옥수수도 열매를 맺기 시작했으니 조만간에 하모니카로 변신할 태세, 마늘 후작으로 심은 참깨도 자리를 잡고, 참외도 점점 무성해 가네요.  날씨는 점점 더워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텃밭 작물들이 자라 열매를 맺는 것을 보면 '고진감래' 농부의 마음을 새기게 됩니다.

전주 기독교근대역사기념관 둘러보기

우리나라에 공식적으로 선교사가 들어와 복음을 전파한지 140년쯤되는데, 전주 지역에는 서울보다 7년쯤 뒤인 1892년 미국 남장로교선교회 파송을 받은 7인의 선교사에 의해 선교 사역이 시작되었네요.복음전하기 위해 빛나는 청춘과 생명을 바친 선교사들을 추모합니다. 전주 기독교근대역사기념관이 작년에 개관했는데 내부관람을 했네요.전주예수변원 근처에 있는데 초기선교사들의 업적과 유물을 살펴보고,복음선교, 교육선교, 의료선교 역사를 보며 빚진 마음이 무거워집니다.아펜젤러가 세운 배재학당 출신으로 선교에 더 관심을 가져야겠네요. * 뒷편에 있는 선교사 묘역은 여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호남 기독교의 시작지였던 선교사 묘역 (tistory.com) 호남 기독교의 시작지였던 선교사 묘역1885년 4월 부활절에 미국 선교..

진안고원 마이산 전망대가 있는 천반산

땅에는 하늘, 땅, 사람 즉 천반, 지반, 인반의 세가지 명당자리가 있다는데, 진안 천반산이 바로 천반에 해당한다고 하네요. 남쪽 장수에서 흘러내리는 장수천과 동쪽 덕유산에서 시작된 구량천이 만나는 지점에 죽도라고 육지섬이 하나 있는데, 바로 천반산 끝자락에서 만나는 지점에 섬이 생겼네요. 죽도는 1589년(선조 22년) 대동사상을 주창하던 정여립이 역도로 몰려서  1천여명이 참변을 당한 기축옥사로 호남차별의 분수령이 되었던 곳이지요. 정여립이 천반산에서 군사를 조련했다는 설이 유력하며, 천반산 능선에는 마이산이 보이는 전망대가 있고 능선따라 내려오는 길이 만만치가 않지요.     천반산은 코로나 시절 겨울에 조심스럽게 한번 올랐는데, 우리교회 뚜벅이팀과 함께 다시 한번 절경을 감상했네요.

완주상관 편백숲에 장로합창단 야유회

전주 남쪽에 위치한 완주상관 편백숲은 주변에서 꽤 알려진 트래킹 명소다. 1976년 조림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었으며 2009년 숲가꾸기로 개방되었다. 약 86ha의 산지에 10만여 그루의 편백나무, 삼나무, 낙엽송, 오동나무 등이 식재되어 있어 2~3시간 천천히 걸으며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힐링공간이다. 일전에 토요일 오후 전주장로합창단 단합대회의 일환으로 편백숲을 걸었다. 삼삼오오 숲길을 걸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낯설었던 얼굴도 익혔다. 합창 연습을 위해 매주 만나지만 대원간에 대화를 나눌 시간은 거의 없는데, 함께걷고 온천욕하고 낙지마당에서 식사로 교제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합창은 몸악기를 통해 끊임없는 연습으로 화음을 이루는 것인데,가끔씩 이렇게 몸으로 마음으로 화합하는 기회를 가져야겠..

독도전망대와 독도박물관 살펴보기

울릉크루즈로 3박4일 여행을 했는데 아름다운 경관이 많아 7번째네요.독도박물관과 독도전망대가 있는 망향봉을 드디어 마지막에 올랐네요.도동에 있는 독도박물관은 1997년 개관했는데 독도에 대한 역사, 자연환경과 식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영토박물관'이네요. 케이블카를 타고 망향봉(317m) 독도전망대에 올라 도동 시가지 전역과성인봉을 한눈에 조망하고, 맑은날은 육안으로 독도가 보인다고 하네요.본관, 별관, 영상관으로 구성되는데, 독도의 역사 문화 등 다양한 정보를나누고 독도 영유권 확립에 기여하며 독도 연구·교육을 선도하고 있네요. 울릉크루즈를 이용해 울릉도-독도 여행을 무사히 잘 마쳤는데,독도박물관에서 미리 공부하고 독도에 갔으면 더 좋았겠네요. 독도방문 기념으로 명예주민증을 발급받아 ..

울릉도 자연수목과 문자조각공원 예림원

울릉도의 자생 분재, 수목, 꽃, 자연석, 바위 등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우리나라 최초의 문자조각공원이라는 수목원인 예림원이 북쪽에 있네요.'바람을 기다리는 언덕'이라는 대풍감을 돌아 북쪽 바다 현포항을 지나면,노인봉(해발 200m)이 있고 그 앞에 '코끼리바위'까지 보이는 곳에 있네요. 멋진 글씨가 있는 입구에서부터 동굴을 통과해 들어가니 예사롭지 않은데,오밀조밀하게 가꿔진 울릉도 자생식물과 수목, 바위산과 잔잔한 바다조망,작은 연못에는 알록달록 예쁜 물고기, 꽃사슴, 가파른 절벽에는 수직 폭포,울릉도 자생 머루터널, 문자조각 갤러리까지 흥미진진한 볼거리가 있네요. 마음이 울렁이는 자연미의 극치 울릉도 북쪽바다,중앙에 있는 울릉도 자생식물원 예림원 멋지네요.

울릉도 도동항 일출과 행남해안산책로

우리나라 최고의 해안산책로로 기암절벽과 천연동굴의 곁을 따라가,때로는 바위와 바위 사이를 잇는 무지개다리를 건너 울릉도의 포구와해안을 발끝으로 걸어다닐 수 있는 행남(도동) 해안산책로를 걸었네요.숙소에서 바로 걸어 새벽 미명에 일출 보러도 가고 나머지를 걸었네요. 도동항은 울릉 관광의 관문으로 여객선과 유람선이 가장 많이 다니고,주요 관공서와 학교 등이 밀집되어 있고 주요 관광시설도 가장 많지요.행남 해안산책로는 도동에서 저동 촛대바위까지 기암절벽과 천연동굴,에머랄드빛 바다와 기묘한 바위가 즐비한데 일출도 구경하니 금상첨화.  울릉도 도동항 일출광경을 동영상으로 담아봅니다.단지 3박4일의 울릉도 여행기간 동안 바쁘게 움직였는데,섬 일주와 독도상륙, 동해 일출, 해변길 걷기 참 좋았네요.

울릉도 유람선으로 해상일주하며 감탄

울릉도는 화산폭발로 생긴 섬으로 자연풍광이 수려하고 신비롭지요.면적은 73㎢로 우리나라에서 7번째로 큰 섬이며, 오각형 모양이지요.화산활동에 의한 아름다운 지질명소와 원시림 등 특별한 점이 많지요.해안선 따라 육로로 한바퀴 도는 것도 좋았는데 유람선일주도 좋네요. 도동항에서 출발해 남쪽해안을 돌아 시계 방향으로 일주 너무 좋네요.울릉도 최남단 사동리 가두봉의 공항건설 현장을 더 자세히 관찰하고,통구미 거북바위, 국수바위, 곰바위, 학포해안, 태하해변 풍경, 대풍감,노인봉, 송곳봉, 코끼리 바위, 삼선암 등 그야말로 천하절경이 많네요.  울릉도 해상의 최고비경 삼선암, 코끼리바위, 관음도동해바다의 중심에 있는 울릉도는 화산활동과 바람 파도가 깍아서 만든 아름다운 지질명소와 순수한 자연의 원시림을 간직한 신..

보리수도 익고 과채류 자리잡은 6월 텃밭

계절의 여왕 5월이 지나자 텃밭에 4년 전에 심은 보리수가 주렁주렁 익고,상추와 완두콩도 따고, 오이, 수박, 참외, 호박 등 과채류도 자리 잡았네요.5월에는 조석으로 모종에 물주느라 바빴지만 이제는 딸 것이 늘어나네요.마늘 양파도 수확해 말리고, 씨앗용 쪽파도 거둬들여 가을준비를 했네요. 매일 아침 먹을 만큼만 상추 몇잎, 고추 몇개 따고, 오이와 수박 넝쿨식물가지도 유인해서 정리하고, 잡초는 보이는 대로 뽑고, 보리수도 따먹지요.이른봄부터 여름까지 가꾸느라 애썼지만 이제는 딸 것이 있으니 좋네요.아침마다 텃밭으로 걸어가고 돌아오는 길도 점점 녹음이 짙어져 가네요.  계절의 변화를 실감하며 날마다 텃밭으로 나가는 도시농부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열매를 주는 작물들에 만족합니다.

전성교회 수련회 하나되어 성숙함으로!

'하나되어 성숙함으로!'를 주제로 정하고 전성교회 전교인 수련회를 가졌네요.몇년 전에는 무주리조트로 가서 자연 속에서 함께 숙박하며 수련화를 했는데,이번에는 물가도 많이 올랐고 여러가지 사정상 교회에서 2박3일을 보냈네요.수원 동탄 더푸른교회 강은도 목사님을 주강사로 모시고 은혜의 말씀을 듣고,두차례의 찬양콘서트와 레크레이션, 선택특강, 말씀묵상 강의 등 다양했지요. 강은도 목사님은 몇 년 전에도 감사특밤으로 한번 모셨는데 말씀이 참 좋네요.말씀묵상 특강으로 성서유니온 박동진 목사, 선택특강은 100세 시대 건강관리(권기욱 호원대 교수), 성경적인 재정관리(김남순 미래희망 가정경제연구소장),슬기로운 부부생활(김숙경 사랑연구소장), 마음을 잇는 자녀와의 대화(한기철파란나라 대표) 등을 모시고 성숙한 성도가..

버스타고 울릉도 일주하며 만나는 풍경

울릉크루즈를 통해 처음으로 울릉도에 갔는데 울릉도는 천혜의 경관이지요.짧은 기간이지만 울릉도를 최대한 느끼기 위해 우선 버스로 한바퀴 돌았네요.도동항에서 출발해 해안도로를 타고 남동, 남서, 서쪽, 북쪽, 동쪽 5각형으로된 울릉도 지도를 들고 관광포인트를 체크하며 주요 관광지를 눈에 담았네요. 울릉지도에 표시된 주요 관광지 위주로 들르지만 운전원의 구수한 입담으로여행 안내서보다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가미된 울릉도를 느낄 수 있었네요.활기 넘치는 섬의 관문 울릉읍에서 시작해, 통구미마을 거북바위, 버섯바위,태하 황토굴과 해안산책로, 송곳봉, 나리분지, 삼선암 등 자연경관이 좋네요.     울릉도 동북 해변의 최고경관 삼선암과 관음도울릉크루즈의 패키지 여행으로 울릉도-독도 여행을 결행했는데,울릉도는 천혜의 ..

대한민국 동쪽 땅끝 독도에 태극기 꽂다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200리, 외로운 섬 하나 새들의 고향,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우리땅(정광태)"'대한민국 동쪽 땅끝' 독도에 상륙해 감격의 태극기를 들었네요.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버킷리스트에 있던 독도 땅을 밟았네요. 울릉크루즈로 사동항에 도착할 때에는 하늘에 구름이 많았는데,오후에 독도행을 결행해서 파고는 높았지만 무사히 상륙했네요.독도는 동도와 서도를 비롯 89개의 부속섬으로 이루어져 있는데,한반도바위, 독립문바위, 삼형제굴바위, 숫돌바위 등 기묘하네요.    독도 상륙의 감격을 동영상으로 담아봅니다. * 울릉군청 독도관리사무소에 : HP  독도관리사무소 (ulleung.go.kr)독도명예주민증 발급신청도 했네요. (입도자 & 선회 관람한 자)대한민국의 동쪽 땅끝 우..

동해바다 보물섬 울릉도-독도 여행 첫날

약 250만년 전 화산활동과 바람, 파도가 깍아내려 만든 동해바다의 찐 보물섬,아름다운 지질명소와 순수한 원시림을 간직한 신비의 섬 울릉도를 다녀왔네요.도둑, 공해, 뱀이 없고, 향나무, 바람, 미인, 돌, 물이 많아 3무5다의 섬이라네요.한동안 손주들 돌봐주느라 고생한 아내가 예약을 해뒀기에 기꺼이 동참했지요. 포항에서 2만톤급 대형 카페리로 가는 '울릉크루즈'를 처음으로 잘 경험했네요.울릉도행은 전주에서(오송 환승) 포항까지 KTX를 이용해 4시간 정도 걸렸는데,포항에서는 영일만 해수욕장 근처에서 저녁 시간을 보내다 셔틀버스를 탔네요.크루즈 선실에서 편안하게 잠을 자고 일어나 선상일출 보고 사동항에 내렸지요. 첫날 오전 도동에서 출발해 북상 '천부 해중전망대'에서 바다 속 신비를 살펴보고,삼선암과 관..

라오스 비엔티안에 있는 팍슨 쇼핑센터

라오스 농촌개발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어 가끔씩 가네요.인구 700만 중 100만 정도가 수도 비엔티안 사는데 시내가 깨끗하지요.유통실태를 보기 위해 재래시장도 가지만 고급 쇼핑몰에도 가끔 가지요.시내 중심에 팍슨(Parkson)이라는 백화점이 있는데 박씨네 집안이지요. 라오스는 소득수준이 낮은 편이지만 요즘은 세계화되어 쇼핑센터에는현대식 백화점과 지하에 있는 수퍼마켓에는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지요.열대과일과 쌀 코너가 주요 관심사인데 수입상품을 포함해 화려하지요.수입식품 코너에는 한국산 라면과 김 등이 진열되어 뿌듯하기도 하네요.  라오스는 한국인이 많이 찾는 여행지이지만 출장으로만 다니니,북쪽의 루앙프라방은 아직 못가봤는데 비엔티안은 자주 가지요.

라오스 사바나켓에 있는 공룡박물관

동남아 인도차이나 반도의 내륙국가 라오스를 다섯번째 갔는데,이번에는 쌀산업 현장을 찾아 쌀 주산지인 사바나켓으로 갔네요.사바나켓은 비엔티안에서 비행기로 1시간 정도 걸리는데, 여행가이드북에 따르면 인구 12만의 라오스 제2의 도시라고 하네요. 가이드북을 보니 사바나켓에서 꼭가봐야 할 명소에 올드타운과공룡박물관이 있어 지나는 길에 잠깐 박물관에 들어가 보았네요.한동안 우리 손주를 만나면 오로지 공룡이야기에 열을 올렸는데,신기해서 둘러보니 전시물은 소박한데 공룡화석이 많이 있네요. 요즘 라오스는 건기 끝자락으로 너무 더워 관광시즌이 아닌데,출장으로 갔지만 지나는 길에 궁금한 것은 꼭 보고 와야지요?

임실 관촌 사선대 선남선녀길 걷기행사

임실에 가면 사선대가 있고 섬진강 상류로 가는 강변에 좋은 길이 있지요.방미산을 바라보며 강둑을 따라가면 느티나무, 팽나무, 서나무, 왕버들 등다양한 식생이 살아있는 장제무림이 산림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네요.조선 숙종원년(1675)에 농경지와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 조성되었다네요. 고향 관촌면장을 하고 있는 지인이 작년에 이어 제2회 사선대 선남선녀길걷기행사에 초대, 방수리 장제무림과 메타세콰이어길까지 산책을 했네요.토요일 오후 한나절 이팝나무와 아카시아 꽃향기를 맡으며 숲길을 걸으니생활의 활력이 되살아나는 것 같아 강변숲길 계절별로 한번씩 가야겠네요.    저녁에 비 내린다는 예보가 있어 햇볕이 그리 강하지도 않은주말 오후 임실 관촌면 장제무림 숲길을 걸으며 힐링했네요.

오이 참외 등 과채류가 심겨진 5월 텃밭

4월에는 벚꽃이 활짝, 5월에는 이팝나무 꽃이 주변을 싱그럽게 하네요.가끔씩 비가 와서 오이, 참외, 수박, 고추 등 과채류 정식도 순조롭네요.쪽파 양파 후작으로 들어간 수박과 참외는 강한 햇볕에 몸살을 하네요.아침저녁으로 정성을 기울이니 이제 5월의 텃밭이 모양새를 갖췄네요. 3월 중순에 심은 찰옥수수와 완두콩이 자리를 잡았고, 3월 하순에 심은상추와 대파 등도 완전히 활착을 해서 상추는 벌써 뜯어 먹게 되었네요.라오스 출장가기 전에 준비를 해두었던 오이, 참외, 수박 등도 때맞춰서정식을 마치니 이제 5월의 텃밭이 제법 구색을 갖추고 밭처럼 되었네요.     도시에서도 계절의 변화를 실감할 수 있는 텃밭을 하다 보면,어줍잖은 도시농부는 5월의 텃밭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네요.

어버이주일 구자억 목사 트롯 찬양축제

5월은 가정의 달로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등 기념일이 있지요.교회에서도 여러 행사가 많은데 어린이 주일은 제가 대표기도를 했고,어버이 주일에는 구자억 목사를 초청해 트로트 찬양 콘서트를 했네요.시작부터 청중을 휘어잡으며 구수한 찬양으로 흥겨운 판을 벌였네요. "할렐루야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성도의 모임가운데 찬양하라"시편에 있는 말씀처럼 트로트 열풍이 교회의 새노래 장르가 되었네요. 인터넷상에서 교회의 새로운 패턴으로 유명한데 현장콘서트를 했네요.교회의 많은 어르신들이 신명나게 들썩이며 따라하는 잔치가 되었네요. 요즘 트로트 찬양으로 유명세를 타고있는 구자억 목사 초청 콘서트귀에 익숙한 트로트 가락에 찬양가사를 얹어 신명나게 한바탕~~ 콘서트의 주요 장면을 몇군데 동영상으로 찍어 공유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