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6] 산골마을에서 체리와 양고기를 실컷 우즈베키스탄의 타쉬켄트주 파르켄트(Parkent District) 지역청을 방문하여 켕가쉬(Kenggashi) 지역청장과 한국과 우즈벡의 농업기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해발 1,300m쯤 되는 산지포도 과수원에 안내를 받아서 갔다. 뒤로는 2,500m 정도 된다는 산이 있고, 산간 구릉지에 포도원이 끝없이 펼.. 국내·해외 여행/중앙 아시아 2009.07.02
[우즈벡5] 대우베키스탄에 무궁화꽃이 피다 외국에 나와 우리 기업들의 광고판이나 자동차, 에어콘, 컴퓨터, 핸드폰 등 낯익은 우리 상품들을 보면 뿌듯하다. 이곳 우즈베키스탄도 외환규제가 심해 기업하기에는 척박한 환경이지만, 대우자동차와 우리 기업들의 진출이 눈에 띤다. 특히 거리를 누비는 자동차는 대우자동차 일색이.. 국내·해외 여행/중앙 아시아 2009.06.27
[우즈벡4] 우즈벡 농업과학원 원예연구소 방문 우즈베키스탄 농업수자원부 소속 농업과학원 산하에 지역별 및 작목별로 많은 연구소가 있다. 인구는 우리보다 적어도 국토면적이 넓은 농업국가라 전국에 5,000명 이상의 연구원이 있다고 한다. 소속 연구소 중 가장 오래된 기관으로 타시켄트 근교에 원예연구소가 있다. 이 나라의 농업.. 국내·해외 여행/중앙 아시아 2009.06.26
[우즈벡3] 우즈벡 농산물시장의 꽃과 과일 구경 기관방문과 농장을 다니느라 시장조사를 못했는데, 어제 호텔 가까운 곳에 시장(올로이 바자르)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아침 일찍 먹고 산책 삼아 갔더니, 아직 문을 열지 않은 가게도 있었지만 손님이 많지 않은 가운데 이것저것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사회주의 시스템에서 .. 국내·해외 여행/중앙 아시아 2009.06.23
[우즈벡2] 자급자족형 우즈벡 농업현황 조사 중앙아시아 5개국 중 인구가 2,700여만명으로 가장 많은 우즈베키스탄은 천연가스, 금 등 지하자원도 많지만 전통적인 농업국가이다. 위도상으로 우리나라보다 약간 위에 있지만, 사막이 있는 대륙성 기후로 여름에는 더 덮고 겨울에는 더 추운 기상환경이다. 어제 오늘 한낮에는 40도를 .. 국내·해외 여행/중앙 아시아 2009.06.21
[우즈벡1] 구잘과 자밀라의 나라 우즈베키스탄 매주 월요일 밤늦게 하는 KBS2 TV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를 보면 한국에서 살고 있는 외국여성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서툰 한국말로 한국에서 살아가는 애환과 에피소드, 그리고 번득이는 재치와 끼를 보여주거나,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예리하게 꼬집기도 해 재미있게 보고 있다. 어쩌.. 국내·해외 여행/중앙 아시아 2009.06.18
[카자흐16] 카자흐스탄 화훼 수입 급증 추세 지난 연말 해외 농업투자환경 조사를 위해 카자흐스탄에 갔을 때, 대사관저에 저녁만찬을 초대받아 쇼핑몰에서 꽃을 사갔다. 여기 사람들이 꽃을 좋아해 꽃이 엄청 비싸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최근 KOTRA에서 카자흐스탄 화훼시장 동향 분석자료를 보니, 현지 화훼류 생산이나 설비투자, .. 국내·해외 여행/중앙 아시아 2009.04.17
[카자흐15] 대장금을 카자흐스탄에서 만나다 중앙아시아 국가인 카자흐스탄의 농업투자환경을 조사하러 갔다가 고려인과 우리 교민이 비교적 많이 사는 알마티에서 한국식당을 제법 여러군데 둘러보았다. 한류스타의 선두주자인 탤런트 이영애 씨가 주인공인 '대장금', 그리고 '청기와', '미소' 등 친근한 식당이름이 많았다. 메뉴.. 국내·해외 여행/중앙 아시아 2009.01.23
[카자흐14] 카자흐스탄의 일반식당 메뉴들 카자흐스탄은 러시아와 가까운 독립국가연합(CIS)이고 유럽과 가깝지만 10여만명의 고려인이 살고 아시아권이기 때문에 음식문화에 있어서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것이 많았다. 거기서 3주간 지내는 동안 음식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 아침은 호텔에서 빵과 치즈 등 양식으로 하고, 점심과 .. 국내·해외 여행/중앙 아시아 2009.01.22
[카자흐13] 눈덮인 황량한 벌판을 사라고 하네요 알마티는 그래도 아스타나보다는 훨씬 따뜻하기 때문에 외곽으로 나가면 농작물도 있고 지내기가 훨씬 나았다. 마지막 일주일을 보내는 동안 독립기념일 연휴가 있었기 때문에 KOTRA와 대사관 분관, 교민회, 투자회사 등은 평일에 몰아서 다니고, 시 외곽에 있는 들판을 많이 누비고 다녔.. 국내·해외 여행/중앙 아시아 2009.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