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식량/농업·농촌 현장

김천 산골마을에 있는 새송이농장과 청암사

곳간지기1 2018. 9. 30. 18:00


소면적 재배작목 경영분석 연구협의차 김천 갔던 길에 버섯농장에 갔네요.

김천시 증산면 산골짜기에 있는 '송알송알 산골이야기' 가공체험농장에서

연구협의회를 갖고 시골밥상 식사와 숙박, 새송이 버섯농장 체험을 했네요.

가공체험은 못했지만 새송이 청암농장에서 앙증맞게 자라는 새송이 체험.


돌아오는 길에 인근에 있는 청암사에 들렀는데 신라시대 천년고찰이네요.

고즈넉한 숲속에 계곡도 좋고 약간 비가 내려 산사의 운치가 더 있었네요.

 대웅전 앞마당에 논바닥에 버려져 있었다는 다층석탑도 복원되어 있네요.

지난 번 수도산 수도사를 다녀왔는데 올해만 그 근처 산사를 두번 갔네요.



농산물 가공체험농장 '송알송알 산골이야기'에서 연구협의회와 숙박 


깊은 산골마을에 주렁주렁 감이 익어가네요.


소면적(틈새) 작목의 경영실태 분석 연구 협의회


대추도 알알이 여물어 가네요.


농장 옆에 있는 조그만 저수지도 운치가 있네요.


새송이버섯 청암농장 재배사, 보온을 위해 우레탄을 덮었네요.

 

농장주보다 체험농장 주인장(전경정)이 직접 안내


송알송알 자라는 새송이버섯



새송이버섯이 아주 탐스럽네요.


신기하게 자라는 새송이버섯을 자세히 살펴보고 있네요


인근에 있는 불령산 청암사 입구


청암사 입구에 작은 폭포


소의 코를 닮았는지 작은샘 이름이 우비천(牛鼻泉)



뒷편이 대웅전


인근 논바닥에 방치되어 있었다는 다층석탑 복원


비구승려들의 교육을 위한 교실


폐비가 되었다 다시 꿈을 이룬 인현왕후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네요.

 

 천년고찰 청암사 입구의 바위에 이름을 새겨둔 흔적이 많네요.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이름을 남긴다지만 이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