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식량/농업·농촌 현장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 2017 국제농업박람회 관람

곳간지기1 2017. 10. 31. 21:00


4차산업혁명 시대 첨단과학을 활용하는 농업의 중요성은 점점 커진다.

이에 발맞춰 2017 국제농업박람회 주제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이다.

지금으로부터 15년 전에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지 전남 농업기술원에서

시작된 '대한민국 농업박람회'가 5년전 '국제농업박람회'로 승격되었다.

해를 거듭할수록 전시물의 수준이 높아지고 찾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다.


지난 토요일 교우 30명과 함께 관람하고 월요일 출근해서 2팀을 맞았다.

처음에는 많은 인원을 안내하느라 꼼꼼하게 잘 돌아볼 시간이 없었는데,

두번째 래방객을 안내하면서 충분한 시간여유를 가지고 다시 살펴봤다.

우선 '농업역사관'에서 우리 농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습을

요약해 볼 수 있고, 아열대농업관과 원예정원, 힐링체험관 등 다양하다.



나주(산포)에 있는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농업박람회(10.26~11.5)


농업기술원 본관에서 바라보니 박람회장과 나주혁신도시가 선명하게 보인다. 




박과채소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수박공예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에서 대상을 받은 대형 호박(무게 163kg, 길이 145cm)


각양각색의 호박들이 다양하네요.


호박수레 포토존에서 기념촬영


"농업기술 혁신으로 국민의 풍요로운 미래를 선도하겠습니다" (농촌진흥청 홍보관).

 

아열대 식물원에 바나나가 익어가고 있네요.


열대 아열대 지역에 많은 극락조(남아공에서는 만델라꽃이라는 별칭도 있어요)


열대지역의 조경수목 파키스타키스


유자가 탐스럽게 달렸네요.






꽃꽂이에 많이 활용되는 여우머리


키위(참다래)


손가락같이 생긴 핑거라임


6차산업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힐링체험관


구례 압화전시 홍보관의 '야생화의 외출'


농업기술원 본관 연구실 아래서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다, 유기농업관


"매큼하다" "맵짜다" 등 구수한 남도사투리 모음


세계시장에 수출하는 자랑스러운 우리 꽃들

11월 5일까지 며칠 안남았으니 서두르세요.

국제농업박람회  http://www.ia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