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해외 여행/전라도 여행

낙안읍성 민속마을 과거와 현재의 동행

곳간지기1 2021. 11. 13. 06:25

전통적인 것이 보편적인 것이고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지요.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아름다운 동행 낙안읍성 민속마을에 갔네요.

순천 '낙안읍성'은 조선 전기부터 600여년의 역사를 오롯이 간직한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계획도시로 민속자료가 잘 보존되어 있지요.

 

전북노회 장로회 남선교회 연합으로 모처럼 주말나들이를 했는데,

블로그 기사를 조회해 보니 낙안읍성을 9년만에 다시 보고 왔네요.

그때는 봄꽃이 많았는데 가을풍경으로 변한 것 외에는 그대로네요.

잘 보존된 읍성과 민속마을과 아담한 초가집들이 푸근하게 하지요.

  

순천시 낙안면 낙안읍성 민속마을의 동문 '낙풍루'
가을의 시골마을 풍경은 감이 대표경관이지요.
전주장로합창단에서 함께 활동하는 선배장로님들과 기념사진
낙안읍성 주말 상설공연(토일 11시, 오후 3시), 심청전의 심봉사와 뺑덕어미
남원 광한루와 더불어 조선시대 호남지역 3대 누각이었던 낙민루와 은행나무
지방행정 관청이었던 동헌, 고을수령이 권력을 남용하지 않겠다는 뜻이 담긴 '사무당'
금목서, 은목서 나무가 여기저기 있는데 꽃향기가 좋은 은목서
동헌(관청)의 내아(관아의 안채)에서 놋그릇닦기 체험
오랫만에 보는 목화(면화) 꽃
힘센 소가 끌던 연자방아
죽음(목관) 체험장에서 "죽기 전 가장 많이 후회하는 일들"
수세미와 가을하늘이 어우러지네요.
"우리 결혼해요" 낙안읍성 전통혼례 체험
무명(면화) 실을 자아내던 물레 체험
방안에 있는 베틀에서 베짜기 체험
뒷뜰의 감따기 체험 (아니면 서리?)
대장금 세트장
달맞이 정자에서 "낙양성 십리하여" 창도 한 소절 읇고...
낙안읍성 전망 좋은 곳
전망 좋은 곳에서 찍은 낙안읍성 민속마을
성곽 아래 유자밭에 유자가 주렁주렁
재물운이 있다는 금전산(배산) 아래 명당자리
도자기 체험장 '낙안도예방'
낙안도예방
매년 초가지붕을 다시 이어야 하는 볏가리 비늘
도예방 뒷마당
맑은 물이 계속 솟아나오는 '큰샘' 빨래터
전통공예 농촌체험장 '홀태로 벼 훑기'
목공예 체험장 '읍성공방'
대장간
전통목판체험관
마당 넒은 집 장독대
민속기념품점 '명가원'
수공예 체험 낙안당 소풍, "그라제, 겁나게 좋았지라잉 !!"
낙안읍성 주출입구인 동문(낙풍루) 성곽에 올라
성곽 밖에 '뿌리깊은나무 박물관'도 있었는데 다음 기회에

낙안읍성 민속마을은 우리의 전통문화가 잘 보전되어 있지요.

2012년 봄 "전통마을이 잘 보존된 순천 낙안읍성" (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