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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3] 몽키템플이라 불리는 스와얌부나트 사원

곳간지기1 2017. 10. 4. 18:00

선교여행으로 갔지만 카트만두에서 1주일 머물렀으니 대표적인 관광지 하나,

약 2천년 전에 건립되었다고 알려진 네팔에서 가장 오래된 스와얌부나트 사원,

197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불교와 힌두교의 성지이다.

지혜의 눈이 그려진 스투파도 있고 카트만두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다.

 

스와얌부나트 사원에는 자연산 원숭이가 많아 일명 '몽키 템플'이라고 불린다.

가파른 385개 계단을 오르며, 오르고 난 후에도 원숭이의 시선을 받아야 한다.

뭔가 먹음직스러운 것이 들어있을법한 가방을 들었거나 음식봉투를 들었다면,

탐욕스러운 시선으로 쫒는 날렵한 원숭이의 낚아챔을 받을 준비를 해야 한다.

 

 

카트만두 시내를 한눈에 조망하기 위해 스와얌부나트 사원으로 오르는 길
'스스로 존재함'이라는 뜻을 가진 스투파
사원의 정상부로 올라가는 길(계단)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불상과 인공연못, 행운을 비는 동전이 그득
네팔은 대로에서든 어딜 가나 견공(개) 팔자가 상팔자
지혜의 눈을 가진 스투파
사원에 올라가면 카트만두 시내가 한눈에 보여 아이를 안은 엄마도 올라왔네요.
탑돌이를 하는 스투파 앞에서 의미없이 한커트
스투파를 한바퀴 돌면서 석불을 손으로 돌려 행운을 비는 모습
원숭이에게 먹을 것을 제공
하늘에 구름이 끼어 히말라야 봉우리는 안보임
원숭이는 사원의 불상이나 불탑에 자유자재로 올라감
3억3천 신이 있다는 네팔은 힌두교가 국교지만 불교에서도 붓다가 태어난 룸비니 다음으로 신성시되는 곳
이 사원의 주인은 원숭이들인 것같다. 그래서 몽키템플
지난 2015년 4월 25일 네팔 지진(강도 7.8)으로 무너져 복구 중인 유물
시내에서 계단으로 오르내리는 길
사원의 전망대에서 카트만두 시내가 한눈에 보임.
원숭이들의 천국
네팔어로 안녕하세요 인사말 "나마스떼"와 지혜의 눈 조각품들
조각품을 직접 만들고 있는 모습
사원에 그림을 판매하는 상점이 있는데 온통 히말라야 그림, 에베레스트, 안나푸르나 등 설산 봉우리와 전통가옥을 멋지게 그렸다.

스와얌부나트 사원 정상에 올라 카트만두 시내를 조망하고 내려온다.

쿠마리 사원과 보드나트 스투파, 화장터 바라나시 등 관광지는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