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히말라야의 나라 네팔에 처음으로 다녀왔네요.
직장을 졸업하고 전북시니어선교학교 1기 수료생 선교여행이었지요.
네팔에서 26년여 선교사업을 해 온 허인석 선교사님의 상세한 인도로
전주에서 12, 서울에서 12, 총 24명이 네팔의 선교현장을 돌아봤네요.
짧은 기간 보고 듣고 느끼고 왔는데 비전확장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지난 9월 18일(월) 전주온누리교회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에서 출국해,
열흘간 카트만두와 포카라 등 주요 선교지를 샅샅이 누비고 다녔네요.
포카라에서 히말라야 트레킹도 맛보기만 하려고 했는데 날씨 때문에
성사되지 못했지만, 구름 사이로 보여주는 히말라야를 보기는 했지요.
일정에 따라 사진을 정리해 시리즈로 네팔현장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전북시니어선교학교 제1기 네팔 아웃리치 전주온누리교회에서 출발
버스로 인천공항에 도착했는데 선교지원 물품으로 짐이 많지요?
카트만두 인근에 가서 히말라야를 기대했으나 구름 속에 있어 보지 못하고 뱀처럼 구부러진 강만 보이네요.
인천공항에서 6시간 30분여 비행 끝에 카트만두 국제공항에 착륙
네팔공항에 내려 입국장으로 들어서려니 8개 국어로 된 환영문구에 우리말도 있어 반갑네요.
비자 수수료(최단기 15일 1인당 25 US$)를 내고 사진이 없는 사람은 발급기에서 씨름해 입국수속
짐 찾는 데서부터 히말라야의 설경사진이 우리를 반기네요.
입국수속에 1시간 넘게 걸려 공항 밖으로 나가니 벌써 어둠이
버스를 대절해 마중나온 허인석 선교사님의 안내로 첫날 숙소인 임마누엘센터에 여장을 풀고...
Emmanuel Learning Center 어린이들의 환영송 : 아리랑 등
네팔에서의 첫날밤을 보내고 아침에 카트만두 시내 전경을
숙소 마당에 대나무로 만든 8각 정자가 있네요.
미국에서 목회를 은퇴한 이ㅇ정 선교사님이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 텃밭
숙소 마당 밖으로 나가니 생소한 과일이 주렁주렁
주변산책을 위해 밖으로 나가니 엠마누엘 러닝센터 간판이
임마누엘센터 뒷편에 맑은 날 히말라야가 보이는 전망 좋은 부자집
한국선교사가 운영하는 비전과 소망을 나누는 비소나눔마을
임마누엘센터 기숙사라고 할 수 있는 식당에서 자율배식 아침식사
방문객에게 식당을 내어주고 학생들은 센터 처마 밑에 식탁을 차렸네요.
아침식사 후 대나무 8각정에서 어코디언 연주로 아이들 관심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이 자라는 네팔 어린이들이 하늘나라의 소망을 가지고
바르고 밝게 성장하여 이 나라의 어려운 현실을 타개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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