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력재배기술 현장 연시 및 워크숍 개최(4월 23일)" : 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농업인의 일손을 획기적으로 덜어주는 벼 재배기술을 선보이는 ‘벼 생력기계화 연시회’와 관련 워크숍을 4월 23일(수) 국립식량과학원(수원)에서 개최한다.
연시회에 앞서 국립식량과학원 강당에서는 벼 생력재배 실용화 촉진을 위한 워크숍이 열린다. 워크숍은 ▲ 2014년도 쌀 안전생산 대책(농림축산식품부 김도범 서기관), ▲ 종자 밀봉식 철분코팅 이용 벼 직파재배 안정화 기술(한국농수산대학 박광호 교수), ▲ 잡초성 벼의 특성과 방제(전북대 정남진 교수), ▲ 벼 무논점파 보급 확대에 따른 종자 발아향상 및 재배관리(국립식량과학원 한희석 박사)에 대한 주제발표와 ‘잡초성벼 방제 핵심은 물관리이다’(농업인 김평국) 라는 주제로 사례발표가 진행된다.
이어서 식량과학원 벼 연구동 시험포장에서는 벼농사의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트랙터 부착형 무논점파 측조시비기’ 등 농기계 4종에 대한 전시 및 연시회가 진행된다.
○ 국립식량과학원에서는 못자리가 필요없는 벼 무논점파 재배기술을 개발하여 2008년부터 보급하기 시작하였으며, 2013년에는 12,193h로 확대되었다. 벼 무논점파 재배기술은 입모가 균일하고 초기생육이 우수하여 현장에서 많은 활용이 기대되는 기술이다.
○ 이날 선보이는 ‘트랙터 부착형 무논점파 측조시비기’는 파종과 동시에 비료가 살포되어 노동력을 줄이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또한 벼뿐만 아니라 보리, 콩, 옥수수, 유채 등 파종이 가능한 기계이다.
○ 이외에도 현태직파기, 황금파종기, 승용관리 측조시비기 등 기존 직파재배 기술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쌀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 황규석 과장은 “앞으로도 벼 재배에 있어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보급하여 농촌의 고령화 현상에 적극 대처하고 쌀 생산성을 높여 벼 재배농가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연구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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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시회 행사개요 |
□ 일 시 : 2014. 4. 23(수), 9:30~16:00
□ 장 소 : 국립식량과학원 4층 강당 및 답작포장 (수원시 서둔동)
□ 참석 예정인원 : 300명
농림축산식품부, 농진청, 학계, 농업인, 산업체, 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 주요 발표 내용
ㅇ 10:00~ 기조발표 : 2014년 쌀 안정샌산 대책 (김도범 서기관/농림축산식품부 식량산업과)
ㅇ 10:40~ 주제발표 : 벼 생력재배 현장 실용화 촉진- 잡초성 벼의 특성과 방제 (정남진 교수/전북대학교)
- 벼 무논점파 측조시비 및 잡초성 벼 방제 (한희석 박사/식량과학원)- 종자 밀봉식 철분코팅 이용 벼 직파 및 기계이앙 육묘 안정화 기술 (박광호 교수/한국농수산대학교)
- 사례발표 : 잡초성벼 방제 핵심은 물관리 (김평국/전남 해남 농업인)
< 현장 연시회 > 13:00~ 벼 생력기계화 기종 연시
- 트랙터 부착형 무논점파측조시비기, 현태직파기, 황금파종기, 승용관리 측조시비기 등
< 종합토론 > 15:30~
* 작년도 연시회 다시보기 : http://blog.daum.net/psp727/7714463
* 벼 생력재배기술에 대해 관심 있으신 분들 내일 식량과학원으로 오세요.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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