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프놈펜에서 230km, 차로 5~6시간 걸리는 끄라체 지역에서
4일간 생활하면서 재래시장도 가보고 길거리 새벽시장 구경도 했네요.
자기집에서 직접 생산한 채소와 과일, 바로 잡은 닭과 쇠고기 등 육류,
그리고 밤새 또는 새벽에 메콩강에서 낚시나 그물로 잡아온 생선까지
그야말로 사람과 육해공군이 어울려 왁자지껄한 사람 내음이 났네요.
개발도상국가를 가면 역시 재래시장에서 살아있는 전통을 느끼거나,
농촌 현장에 깊숙히 들어가야 그들의 삶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지요.
끄라체의 메콩강변으로 쭉 늘어선 관공서 거리 뒷골목에 시장이 있고,
메콩강변 끝자락의 구부러진 도로변에서 매일 새벽시장이 활발하네요.
아침마다 호텔에서 톡톡이 타고 강변에 나가 삶의 현장을 체험했네요.
캄보디아 끄라체 상설시장에서 농산물 시장구경
겨울철이어도 열대과일은 풍성하네요.
이 과일은 요즘 수입도 많이 들어오지요?
생선구이 꾸러미
쌀 시장조사
인디카 쌀 (길쭉한 안남미)
열대과일의 여왕 아보카도
제철이 아니어서인지 어렵게 발견한 망고스틴(5$/kg)
오렌지와 사과
꼬막, 꼴뚜기, 새우 등 수산물
노지수박이 볼품이 좀 그렇지요?
메콩강변 도로에서 열리는 새벽시장
새벽에 활발하다 아침 7시쯤 되면 파장이 되네요.
망고와 토마토
바나나잎으로 싼 개떡같은 도시락?
날마다 새벽시장은 이렇게 활기차네요.
냉장되지 않고 바로잡은 닭고기
강 건너편이 코트롱 섬
절임김치 같은 것도 있네요.
메콩강에서 잡아온 생선 손질
왼쪽에서 차사고가 났는지 유심히 쳐다보고 있네요.
이름을 모르는 과일과 하나씩 포장한 사과
당근은 참 깨끗하고 좋네요.
메콩강변 새벽 길거리 시장에서 활력을 느낍니다.
요즘 겨울철이라 파란 망고가 많고 양파는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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