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3년에 한 부유한 할머니가 평지인 프놈펜에서 가장 높은(27미터)
인공언덕을 쌓고 불상을 세웠는데 여기가 프놈펜의 시초 왓프놈이다.
마지막날 프놈펜호텔에 묵게 되었는데 아침 일찍 주변산책을 나갔다.
가는 길에 미국대사관이 있고 왓프놈 앞에는 펜 할머니 동상도 있다.
전에 외국인에게는 1달러 입장료도 받았는데 아침 일찍이라 그런지
입장료 내라는 요구도 없고, 사람이 많지 않아서 구경하기는 좋았다.
화려하게 장식된 불상이 많았고 제단에 피우는 향료나 우상을 섬기는
모양새는 별로지만 낯선 풍경이니 눈에 새기고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프놈펜 도시의 시초가 되었던 왓프놈(인공축조 언덕 높이 27미터)
왓프놈 일대가 공원으로 잘 관리되고 있다.
열대지역에 많은 부겐베리아
이른 새벽의 왓프놈
1373년에 언덕이 축조되었고, 불상이 세워졌으며 1434년, 1806년, 1894년, 1926년 갱신되었다.
부겐베리아
왓프놈 사당
돼지고기 제물을 입에도 넣었네요.
왓프놈 사원의 정상에 물 저장고 우물도 있네요.
캄보디아 개발위원회 (Council for the Development of Cambodia)
칸타보파 어린이병원
미국 대사관의 뒷마당에 있는 야자수 정원이 이국적이지요.
캄보디아에 다녀온 지 어느새 두달이 훌쩍 지나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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