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지도를 보면 중앙에 거대한 톤레삽 호수가 있고 남북으로
메콩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는데, 프놈펜에서 두 강이 서로 합류한다.
톤레삽호수의 유역면적이 우기와 건기에 다섯배가 차이가 난다 하니
참 대단한데, 메콩강과 만나는 지점에서 보니 강물의 색깔이 다르다.
태국과 라오스를 거쳐 내려온 메콩강은 캄보디아 프놈펜을 지나서는
베트남에서 여러개의 샛강으로 갈라지는데 캄보디아에 하구가 없다.
그러다 보니 물류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는데, 이번에 새롭게 알게된
사실은 톤레삽호수 수량 변화에 따라 강의 물줄기가 역류한다고 한다.
거대한 메콩강과 톤레삽강이 합수되는 지점을 배로 건너다.
캄퐁참에서 내려오다 차가 강을 건너서 오는 길
강동 사람들은 오토바이를 배로 싣고 프놈펜으로 들어온다.
차량과 오토바이를 가득 실은 배
선상 2층에서
강에서 고기잡으며 사는 어부들
윗쪽 푸른 물은 메콩강, 왼쪽은 톤레삽강물
메콩강과 톤레삽강 합수지점에 거대한 호텔이 하나 서 있지요.
프놈펜 중심부의 건축 붐
강변에 큰 호텔이 하나 있네요.
강 건너 반대편으로 가는 배
끄라체에서 5시간 정도 차타고 오는 중간에 있는 휴게소에서
찰밥을 죽통에 찐 도시락이지요.
주유소 휴게소에서 쌀도 파네요.
볶음밥 말랭이? 양념된 쌀 가공식품(누룽지)?
북한대사관 앞을 지나다 보니 남북정상 백두산 사진도 걸려있네요.
마지막 날 하루 묵었던 프놈펜 호텔
야외 수영장이 좋은데 들어가볼 시간이 없었네요.
프놈펜호텔의 아침식사
호텔 주변을 산책해 보니 걸어다니기가 참 불편해요.
캄보디아 어딜 가나 정부청사는 참 잘 지어져 있네요.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프놈펜의 최고층빌딩(38층?)이라는 Vattanac Capital(은행)
* 내일로 블로그 개설 11주년이 되네요. 초장보다는 활력이 떨어져 방문자는 줄었지만,
'농업과 식량' 정보창고가 제법 두툼해졌으니 많이 활용하시고 댓글도 참여해 주세요.
'국내·해외 여행 > 동서남 아시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캄보디아 국립박물관에서 크메르문화 감상 (0) | 2019.03.15 |
---|---|
프놈펜호텔 주변 산책하며 왓프놈 돌아보기 (0) | 2019.02.19 |
농촌지역 재래시장과 새벽시장에서 활력을 (0) | 2019.01.22 |
끄라체 카사바 영농센터 지원을 위한 현장조사 (0) | 2019.01.11 |
메콩강 건너 코트롱 섬에서 열대 원시림 체험 (0) | 2019.0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