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5월 23일(토) 농촌진흥청 직장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열렸다.
농촌진흥청장기를 걸고 10개 기관 14개 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요즘 테니스를 즐기는 직장동호인들이 점점 줄어가고 있는 경향인데,
우리 식량과학원도 2팀을 꾸리기는 했지만 선수조달에 애를 먹었다.
경기결과는 우승 경북도원, 준우승 충북도원, 4강 농과원과 원예원.
팀당 5개 복식조를 구성하는데 1번조는 보직자와 여직원 또는 가족,
2번조는 55세 이상자로 고정이고, 3-5번조는 프리오더로 진행된다.
우리 식량과학원은 전주와 수원, 밀양, 무안, 평창 등 소속기관이 지방에
흩어져 있어 팀을 꾸리기도 어려운데 A팀은 2승으로 예선을 통과했지만,
B팀은 경북A와 본청A 등 두터운 벽을 넘지 못하고 예선탈락하고 말았다.
농촌진흥청장기 농촌진흥기관 테니스대회(2015년 5월 23일, 토요일)
제8회 농촌진흥청장기 농촌진흥기관 테니스대회
오전 9시에 열린 개회식
이양호 청장님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대표 선서
국립식량과학원 선수단
국립식량과학원 B팀,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경북A팀과 첫대결
작년에 우승을 차지했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우승기 반납
연습처럼 하려고 해도 시합이라 긴장된다.
국립농업과학원 코트에서 홍연구관님의 멋진 폼
선전을 다짐하며 상호 인사...
농업과학원 A팀과의 예선경기
식량과학원 A팀과 원예특작과학원팀 예선 마지막 경기
식량원A팀 승리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식량과학원 A팀 2번조(55세 이상)
원예과학원과 식량과학원A팀 3번조
식량과학원A팀과 농업과학원A팀의 8강전 경기
우리팀은 8강전에서 탈락했지만 회장으로서 식량원 선수단석을 끝까지 지켰다.
결승전에 진출한 실력파들(경북 : 충북)
마지막 결승전을 시작하기 전 기념촬영(경북 : 충북)
최종 결승전이 밤 9시가 넘어서 끝났는데 폐막식에 70여명 잔류,
경북, 충북 등 지방 농촌진흥기관의 약진이 눈부신 대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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