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정약용 선생이 목민심서, 경세유표, 흠흠심서 등 600여권의 저서와
18명의 제자를 길러냈던 유배지인 강진 다산초당에 오랫만에 다녀왔네요.
청산도 여행길에 막배로 오려다 비가 온다기에 조금 일찍 나와 오는 길에
정약용 선생의 뜻을 되새겨보고자 강진길로 오면서 다산초당에 들렀지요.
한적한 숲길로 오붓하게 걸어 올라가는 길이 일상에서 벗어나기 좋지요.
다산초당에서 백련사로 가는 오솔길은 '한국의 걷고싶은 길'에 뽑혔지요.
다산이 혜장스님과 좋은 벗이 되어 차를 나누며 학문을 논했던 길이지요.
요즘은 강진만에 가우도 출렁다리길도 열렸으니 다음에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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