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여수로 가는 전라선 철도 개량으로 폐역이 된 아중역을 활용하여,
기차와 함께 달리는 행복한 전주한옥 레일바이크가 전주 관광명소가 되었다.
전주역에서 남원으로 가는 17번 국도인 동부대로를 따라 가다 보면 나온다.
2~3년 전에 개통되었는데 주말에 우리 둘째가 왔기에 함께 타보게 되었다.
요즘 폐철도를 활용한 레일바이크가 여러 곳에 생겼는데 아산, 의왕, 여수,
곡성, 춘천, 삼척 등 지자체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잘 활용되고 있다고 한다.
전주한옥 레일바이크는 전주역과 한옥마을에서 각각 2.5km, 2.7km로 차로
10분 정도의 거리여서 관광객은 물론 가족단위 나들이에도 안성맞춤이다.
수원에서 아이들 둘 결혼하고 전주로 왔기에 애들이 오면 함께 가볼 곳이 있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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