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식량종자산업을 살펴보기 위해 농업연구소와 종자회사를 찼았다.
농림업연구소 NAFRI(National Agriculture and Forestry Research Institute),
대문에 공식간판은 불어로 쓰여 있어도 기관명칭은 영어약자로 되어 있다.
사전에 공문을 보내고 어렵게 약속했지만 만난 사람들은 아주 친절했다.
농림업연구소 국제협력과장(Vongvilay) 안내로 종자 관련 과장을 만났다.
마침 라오스 종자산업에 관련된 영어논문을 가지고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농림부 정책 관련자도 자연스럽게 소개를 해주었다.
어렵게 생각했던 일들이 순조롭게 잘풀려 좋은 인상을 가지고 돌아왔다.
* 지난 2월에 다녀온 이야기인데 차일피일 하다 쌀 수출시장 조사를 위해,
말레이시아와 홍콩으로 출장 떠나는 날 올라오도록 예약설정하고 떠난다.
밖에 나가있는 동안 바쁘게 지내다 보면 인터넷 사정이 어떨지 모르겠는데,
혹시라도 가능하게 되면 밀렸던 기사 한두편 더 띄울 수 있으면 좋겠다.
라오스 국립 농림업연구소, 프랑스 지배를 받아 불어간판이 많다.
농림업연구소 NAFRI(National Agriculture and Forestry Research Institute)
농립업연구소에서 만나기로 약속한 국제협력 부서를 찾아간다.
연구소 국제협력과 사무실 앞에 한국 농촌진흥청 AFACI 뉴스레터가 붙어있다.
우리청의 해외농업기술개발센터(KOPIA) 설치를 도와달라고 신신당부를 했다.
염주 같은 열매가 주렁주렁 눈길을 끈다.
라오스 농림부 식량산업과를 찾아가다. (내부사진은 생략)
NAFRI 산하 농업연구센터 NARC(Napok Agricultural Research Center) 방문
연구센터의 벼 시험포장은 깔끔하게 잘 관리되어 있다.
벼 종자생산, 한사코 저온저장고도 정성껏 소개를 해주었다.
과거에 KOICA 지원을 받았다는 국영농장 '한라영농' 포장
모내기 이후 활착하고 있는 모습
NARC 전작물 시험포장
NARC 두류 재배포장
라오스 식량종자 생산회사 방문
팜플렛 한장이라도 주는 자료는 없지만 종자회사 현황설명부터 듣고...
종자회사의 종자 정선 시설을 둘러본다.
NAFRI에서 개발한 종자를 증식하여 포대에 담았다.
점심시간이 되니 탁구장에 직원들이 있어 한수 가르쳐줄까 하다가...
라오스는 찹쌀 생산이 가장 많은 나라라 시중에도...
아름답게 피어있는데 무슨 꽃인지는 잘 모르지만 조화같다.
라오스 농업을 좀 더 깊숙히 들여다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국내·해외 여행 > 동서남 아시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오스4] 비엔티안 농산물시장 둘러보기 (0) | 2014.08.20 |
---|---|
[라오스3] 비엔티안 시내 공원과 이모저모 (0) | 2014.08.09 |
[라오스1] 깨끗하고 인상적인 비엔티안 (0) | 2014.07.12 |
[캄보디아6] 프놈펜 교외에 있는 울롱템플 (0) | 2014.07.04 |
[캄보디아5] 프놈펜 시내와 메콩강 주변 (0) | 2014.0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