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나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개발도상국에 가면 재래시장 방문이 필수다.
라오스도 짧은 기간이나마 처음 가보게 되었지만 농산물시장을 둘러봤다.
특별히 아프리카 열대지역인 DR콩고에서 1년간 KOPIA센터 경험이 있으니,
동남아시아 지역과는 어떻게 다른지 농산물들을 살펴봐야 직성이 풀린다.
라오스 비엔티안은 캄보디아 프놈펜보다 규모가 적어 다양성은 떨어진다.
열대과일과 채소들도 인근 태국에서 국경을 넘어온 것들이 많다고도 한다.
그래도 망고, 망고스틴, 용과, 바나나, 멜론 등 열대과일은 역시 풍성하다.
토마토, 오이, 당근 등 채소류도 품질은 떨어져 보이지만 다양하게 있다.
큼직한 망고가 탐스럽게 보인다.
용과와 망고스틴
망고
바나나
베트남에서 수입된 해산물들이다.
오징어 등 건어물 코너도 있다.
닭들이 열병을 하고 있다.
태국, 중국 등에서 수입되어 들어온 종자들
종자산업을 살펴보러 갔으니 시장에서 수입종자도 살펴보고
사과는 수입과일일듯...
파파야
마늘, 양파, 당근, 감자, 호박... 있을건 다 있다.
쌀 1kg에 8,000~10,000킵이면 1,000원 남짓이다.
라오스에서는 특히 찹쌀이 많이 생산되고 소비된다.
앞의 생소한 것은 바나나 꽃같기도 한데 확실히 잘 모르겠어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댓글로 꼭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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