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침 저녁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이 찾아왔네요.
코로나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어 긴장되지만,
이런 상황을 아는지 모르는지 텃밭 월동작물들은 씩씩하네요.
마늘과 양파, 쪽파, 대파 등 월동하는 양념채소들만 남았네요.
추석 무렵에 심은 마늘은 비가 자주 오지 않아 나는듯 마는듯
천천히 싹이 나오더니 완전히 자리잡았고 양파도 안착했네요.
서리맞았던 감은 잎이 다 지고 나니 하나가 남아 맛은 봤네요.
밑거름용 퇴비 100포 들여놨고 이제 내년을 기약해야겠네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으로 연말 분위기도 어수선하지만,
연말연시 12월 한달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한 겨울 나시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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