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 보기 힘들었던 강추위가 잦았던 겨울을 이겨내고,
이제 능수버들에 파릇한 가운도 돌고 서서히 봄이 오네요.
폭설에 덮이면서 꽁꽁 얼어붙었던 텃밭도 활기를 찾네요.
명절 연휴에 감나무 등 가지치기와 땅파기도 시작했네요.
추운 겨울을 지났지만 따뜻한 날도 많아서 땅은 녹아있고,
가끔씩 눈과 비가 내려 수분도 있어 파기가 어렵지 않네요.
마늘 양파 등 월동작물들도 파릇파릇 생기를 더하고 있어
틈나는 대로 다듬어 가면 멀지않아 원상회복이 되겠네요.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고향친지와 자식들 거리두기를 하느라,
남은 시간에 예년보다 조금 일찍 봄맞이 텃밭관리를 시작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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