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찬양예배를 마친 후 우리교회 벧엘, 샬롬, 시온, 갈릴리, 브니엘 찬양대원들이 연합으로 친목회를 가졌다. 칠보산 자락에 박원근 장로님이 정성을 쏟아 가꾸고 있는 '무궁화동산'을 흔쾌히 제공해 주셔서 남녀노유 찬양대원 가족들이 연합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새로 조성하는 잔디광장에서 청팀, 백팀, 홍팀 3개팀으로 나눠 발야구, 국자로 탁구공 나르기, 2인3각, 족구 등 게임을 하며 화합을 다지고, 어린이들은 유채밭에서 나비잡기, 칠보산 오솔길 산책, 공놀이 등 나름대로 재미있는 놀이를 하면서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예배 때마다 준비된 찬양으로 정성껏 드리기 위해 애쓰는 찬양대원들이 모처럼 한마음 한뜻이 되어 멋진 자연동산에서 마음을 열고 교제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서로 경주하면서 함성을 지르고, 격려하고 세워주는 모습도 좋았고, 준비하느라 묵묵히 애쓴 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음영부장 박영준 장로님의 개회사
모든 일에 앞서 먼저 기도부터...
시온찬양대 권종구 수석지휘자의 행사진행 설명
필자가 단장을 맡았던 청팀의 중후한 대표선수들
청팀, 백팀, 홍팀 중 결선진출 부전승 가르기, 백팀과 홍팀의 발야구 개막전
백팀이 먼저 화이팅을 외치고...
멋진 폼과 의욕은 좋은데 공은 빗나가고...
백팀의 물샐틈 없는 철벽수비
맨발의 청춘, 혼신을 다해..
응원단도 조마조마...
야외에 물통 등으로 설치한 드럼 : 농장주의 손자
유채밭에서 나비 잡기
"나-비-야, 나오너라, 달맞이 가자"
너도 나도 잠자리채를 하나씩 챙겨들고...
청팀과 백팀의 발야구 결승전
긴 머리 휘날리며...
청팀과 백팀의 발야구 결승전, 청팀 수비, 결과는 팽팽한 5대 4던가?
주걱으로 탁구공 나르기, 솥뚜껑 운전경력이 몇년인데...
후라이팬 다루듯이 노련합니다.
빨간 원피스도 집중력이 대단합니다.
청팀 세번째 주자
왼손으로 바람을 가리며...
요즘 남자라고 예외가 있나요?
자기 신발 멀리 차보내기
신발은 떨어지든 말든...
조금이라도 멀리 날아간 것이 내 신발이야...
젖먹던 힘까지...
2등 당첨 확인
남자들 폼이 가관입니다.
어린이들도 빠질 수 없지요.
2인3각, 청팀 첫번째 주자
연습할 때는 발이 잘 맞는데...
단단히 묶을수록 유리
백팀은 젊음으로 한몫 먹고들어가 여유만만
청팀은 어딘가 좀 어색
하나, 둘, 하나, 둘...
중간 점수, 세 종목 모두 백팀, 청팀, 홍팀 순서
사랑꽃 지휘자와 갈릴리 지휘자
농장주 안내로 칠보산 산책로로...
요즘 모임에 족구가 빠질 수 없지요.
금강산도 식후경, 먹는 것이 남는 것이지요?
권집사님과 김권사님이 정성껏 준비한 돼지보쌈, 끝내줬습니다.
같이 온 어린이들도 푸짐하게...
항상 즐거움 뒤에는 수고하는 손길들이... 두루 감사합니다.
음영부장과 장로님들
찬양대장과 고참들은 말석에 별도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백팀, 청팀 시상식
행운권 추첨도 빠질 수 없지요.
시온 총무님, 농장주 아들
행운권 추첨에는 어린이도 예외가 없지요.
다른 일로 뒤늦게 참여하신 교구목사님들 가족
박권사님, 수박을 자르며 함박웃음
붕어빵 부녀
해가 서산으로 넘어갈 무렵 뒤늦게 축구장에서...
* 수원의 칠보산 입구 과천-봉담 고속도로 호매실 인터체인지 바로 옆에 위치한 '무궁화동산"은 5,000여평의 녹지에 축구 등을 할 수 있는 잔디광장과 족구장, 칠보산 등산로, 유채밭, 무궁화 동산, 정자, 취사시설, 놀이시설, 영농체험장 등을 갖춘 놀이동산으로 새단장을 하고 고객맞을 준비를 완료했으니 필요하신 분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주소는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954, 예약전화(농장주) 018-213-1308
이용요금은 단체 30만원, 개인입장은 1인당 5천원이라고 합니다.
** 자기 사진은 알아서 퍼가시고, 혹시 사진이 실물보다 마음에 안들어 초상권이 침해되었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연락주시면 삭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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