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란 익숙한 것으로부터의 결별이다"
믿음은.. 결단이며, 적용력이다.
믿음은.. 생각이나, 마음이 아니라.. 반드시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이어야 한다.
믿음은, 머뭇거리지 않는다.
믿음은, 주저하지도 않는다.
믿음은, 익숙한 것으로부터의 결별을 의미한다.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지금의 삶에, 만족하지 못한다.
뿐만 아니라.. 이렇게 살면, 안 되는 줄도 알고 있다.
그래서.. 다른 삶, 더 나은 삶을.. 동경하고 갈망한다.
그러면서도.. 그 자리를 떠나지 못한다.
생각은 있지만..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은.. 극히 제한적이다.
아브라함은.. 나이 75세 때, 부모 형제가 있는.. 고향 산천을 떠났다.
익숙한 곳으로부터, 결별을 실행에 옮긴 것이다.
이것이, 믿음의 출발이다.
많은 사람들은.. 새해가 되면, 여러 가지를 다짐하고 결심한다.
그러나 실제로.. 적용에 성공하고,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가는 자는 많지 않다.
그만큼.. 결별과 적용은, 어려운 것이다.
우리는.. 얕은 물가에서, 깊은 바다 보고 두려워 떤다.
그 이유는.. 새로운 곳에 대한 동경도 있지만, 두려움이 더 크기 때문이며..
익숙한 것으로부터의 결별에는.. 많은 것을 잃고, 포기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늘, 두 가지 마음으로.. 머뭇거리고, 주저하며, 인생을 허비한다.
태아가.. 어머니 뱃속에서 나오면, 우선 탯줄을 끊는다.
그러면.. 젖줄로, 생명을 이어갈 수 있다.
탯줄을 끊지 못하면, 젖줄은 얻을 수 없는 것이다.
우리의 문제는..
떠날 때 떠나지 못하고.. 결별해야 할 때, 결별하지 못하고..
적용할 때 머뭇거리며, 고민과 생각은 많지만.. 행동에는 인색하다는 것이다.
성공하는 사람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행동하는 사람이었다.
신앙은.. 어떤 의미에서, 모험이다.
청교도들의 위험을 감수한 모험이 없었다면, 과연 지금의 미국이 존재할까?
아브라함의 결별이 없었다면.. 과연, 믿음의 조상이 되었을까?
성경은.. 우리에게, 많은 것들로부터 결별하라 말한다.
그러나 우리는 생각은 하는데..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는 일에는, 주저한다.
새해가 되었으니..
성경통독, 금연, 새벽기도, 십일조..등등 많은 것들을, 결심하고 다짐했을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적용에 성공하는 사람은, 극히 일부이다.
왜냐하면.. 적용과 행동을 위해서는, 내가 죽어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주님은.. 우리에게, 믿음을 가지라 말하지 않는다.
다만.. 믿음을 보이라, 말할 뿐이다.
하나님은.. 악에서 떠난 자들, 죄와 나쁜 습관에서 결별한 자들에게.. 복을 더 하신다.
여전히. 악과 죄의 자리에 머물면서, 하나님을 아무리 찾아도.. 하나님은 꿈쩍도 안하신다.
이제.. 주님이 약속하신 복들을 누리기 위해서는, 육체의 한계를 뛰어 넘는..
결별과 행동이, 필요하다.
한번쯤은.. 익숙한 것들로부터의 결별을, 결행해야 한다.
육체의 한계를 뛰어 넘는, 행동이 있는 그 건너편에.. 잔이 넘치는, 복의 통로가 열리는 것이다.
신앙은 액션이지, 생각이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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