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식량/농업·농촌 현장

바람도 쉬어가는 진안고원에서 열린 김치축제

곳간지기1 2019. 11. 22. 07:00


수확의 계절 가을에는 단풍과 국화축제와 더불어 김치축제도 열리지요.

지난 주 바람도 쉬어간다는 진안고원시장에서 김치보쌈축제가 열렸네요.

지역특화형 마을축제로 진안 YMCA 생활영농법인이 주관한 행사였지요.

진안은 고냉지재배로 속살이 단단한 배추와 고추 인삼도 특산물이지요.


우리집 막내가 소속된 퓨전국악팀 '연'이 초청공연을 한다기에 교통편도

제공하고, 막바지 마이산 단풍구경도 할겸 해서 따라가서 구경을 했네요.

진안읍 진안고원시장 특설무대에서 지역민들이 생산한 김치재료도 팔고,

공연도 즐기며, 김치는 지역어르신들을 위한 시설에 기부하는 행사였네요.



바람도 쉬어간다는 진안 마이산의 막바지 단풍구경


제1회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


바람도 쉬어간다는 진안고원시장


진안군의회 의장단 등 지역내빈들의 김치 버무르기 시연


절임배추와 고추가루 등 김치속을 가져와 직접 버무립니다. 


분주하게 담그는 손길만 봐도 맛있게 보이네요.


김장날은 돼지고기와 김치보쌈이 주메뉴지요 (1접시 8천원)


축제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청소년단체에서 태극기를 들고 김치찬가


퓨전국악팀 '연'이 서울에서 초청되어 아리랑과 대장금 OST 연주


아리랑 연주


우리집 막내가 국안연주단의 해금머로 활동중


대장금 OST 연주 


국안팀에 비보이와 같은 행위연출팀도 있네요. 


전통공연도 즐기며 김치보쌈에 막걸리 한잔... 


노인복지 행복나눔 김장담그기


진안의 특산물 인삼튀김 1뿌리에 1천원


떡메치기 체험


떡메치기로 즉석에서 만들어진 찹쌀떡


지역 어르신들의 볏짚으로 계란꾸러미 만들기 시연


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김장재료 판매장


조금 투박해 보이지만 정성과 맛은 보장한답니다.


행복나눔 김장나누기로 노인복지시설에 보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