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들이 정성껏 생산한 안전한 농산물을 믿고 살 수 있는 마당입니다.
'로컬푸드'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그 지역에서 소비하는 방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장거리 운송에서 발생되는 탄소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여
환경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푸드마일리지 감축사업의 하나입니다.
'완주 로컬푸드'가 성공적으로 정착했는데 경기도 이천에도 생겼습니다.
요즘 농촌인구의 노령화와 판로개척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생산자가
직접 로컬푸드직매장에 가지고 나와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방식입니다.
생산자는 정부의 GAP(우수농산물인증제도) 기준에 의하여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엄선된 상품을 직매장에서 판매하니 소비자에게도 도움이 되지요.
농산업 6차산업화 모델사업 자문회의에 다녀와서 소비정보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이천 농업인들이 단결하여 농업회사법인 '이천로컬푸드'를 설립하고
직접 생산한 품질 좋은 농산물을 엄선하여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설했어요.
이천로컬푸드직매장, 이천시 이섭대천로 941번길 6(율현동)
이천에서 수원으로 오는 42번 국도변, 전화 031-631-8555
대포장 상자도 있지만 소포장도 많아요.
콩, 팥, 녹두 등 잡곡류도 다양하게 있어요.
이천 하면 역시 쌀이 대표품목이지요?
농가에서 재배한 콩으로 여기서 직접 두부를 만들어 판매합니다. 체험도 할 수 있어요.
따끈따끈한 두부는 시간을 잘 맞춰 가야 합니다.
생산농가의 얼굴과 주소를 자신 있게 벽에 게시했어요.
토란과 지색 돼지감자도 있네요.
교환과 환불도 가능합니다.
이천로컬푸드 탄생의 주역들, 가운데가 곽영홍 센터장
이양호 농촌진흥청장님 6차산업화 현장방문 플랑카드도 걸려있네요.
농업기술센터에서 이천쌀 특성화를 위한 자문회의에 참석했네요.
생산자와 소비자의 행복한 동행이 계속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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