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식량/텃밭 & 주말농장

수박 참외 오이 등 텃밭 과채류 정식 완료

곳간지기1 2022. 5. 11. 06:30

지난 4월에는 비가 가끔 내렸는데 과채류 심어야 할 5월에 비가 안와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다 안돼서 며칠간 흐리다는 예보에 움직였네요.

옥수수, 완두콩 등 씨앗으로 심은 것들은 잘 나서 자리를 잡았고, 수박

참외, 오이, 가지, 고추 등 과채류 모종을 구입해 정식을 마무리했네요.

 

오이는 지줏대를 한클릭 옮겨 다시 자리를 잡았고, 수박, 참외는 양파

후작으로 넣으려고 수확하기 전 미리 자리를 잡아 구덩을 준비했지요.

모종은 수박 8, 참외 13, 오이 7주 들어갔는데 물주기 바쁘게 생겼네요.

과채류 정식 끝내니 이제 텃밭이 가득차 가꾸고 수확할 일만 남았네요.

 

 

텃밭에 3월 중순 씨앗으로 심은 옥수수가 완전히 자리를 잡았네요.
겨울을 넘긴 마늘도 잘 자라 이제 한달쯤 후면 수확을 하지요.
역시 3월 중순 씨앗으로 심은 완두콩도 자리를 잡고..
씨앗으로 심은 상추도 이제는 식탁에 오릅니다.
대파 250개 1판, 이웃에서 얻은 고추 30주도 자리를 잡고
성장이 더디던 찰옥수수가 비 한번 맞고 나니 쑥쑥..
오이도 지줏대 한쪽 면에 7주 먼저 심었네요.
완두콩 유인줄 1단 먼저 묶어주고...
텃밭 주변을 오가다 보면 꽃이 많이 보이지요.
완두콩 유인줄 2단 묶어주고...
비올 때 맞춰 심은 대파와 고추는 활착이 잘 되었네요.
모종으로 심은 엽채류들
완두콩 꽃이 피었으니 조만간 열매가 달릴듯..
싱싱한 상추도 쑥쑥 자랍니다.
대학찰옥(연농1호) 곁눈이 많이 생겨 계속 따줍니다.
완두콩 열매가 달리기 시작하면 매일 따지요.
당분간 비 예보가 없어 주말 오후에 모종상(한국식물병원)에 가보니...
위에서부터 수박(8), 참외(13), 오이(7), 가지(2), 고추(30), 호박(7)
씨앗으로 심은 강남콩도 자리를 잘 잡았어요.
옥수수는 7월쯤 하모니카를 불게 되겠지요.
과채류 정식이 끝났으니 이제 마늘 양파 쪽파 등 양념채소류 수확만..
파종한지 두달쯤 된 열무와 마늘쫑이 식탁에 올라왔네요.

봄이 무르익어가니 텃밭의 과채류 정식도 끝나고,

아침 농사의 결실이 식탁을 장식하기 시작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