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식량/텃밭 & 주말농장

복숭아꽃 등 봄꽃이 만개한 텃밭 풍경

곳간지기1 2022. 4. 18. 06:13

자연을 정성껏 가꾸는 텃밭을 하다 보면 계절의 변화를 실감하지요.

땅파고 비료 주고 풀뽑기는 힘들어도 요즘은 봄꽃이 만발해 좋네요.

과일나무 중에 복숭아(복사) 꽃이 가장 화려한데 요즘이 한창이지요.

모처럼 비가 내려 그리 오래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보기 좋았네요.

 

지난 겨울 많이 가물어 올해는 땅파기부터 쉽지 않았는데 미리미리

준비해두니 씨앗으로 심었던 옥수수와 완두콩도 완전히 활착되었고,

마늘 양파 쪽파 대파 등은 파릇파릇 잘자라고 오이, 수박, 참외, 고추,

가지, 토마토 등 과채류 정식할 자리도 차근차근 준비가 다 되었네요.

 

 

겨울에 황량했던 텃밭이 서서히 정비되어 도시경관에 기여할 준비를 합니다.
텃밭농사는 잡초관리가 중요한데 검정비닐과 제초매트가 많은 도움이 되지요.
3월 중순 조금 일찍 파종한 옥수수가 싹이 잘 나고 있네요.
주변에 개나리가 화사하게 피어 봄을 만끽합니다.
아침에 텃밭으로 걸어나오는 길에서 만나는 조팝나무와 벚꽃
비가 내려 3일천하가 되었지만 벚꽃도 화사했지요.
오이 등 덩굴작물을 심을 지줏대 한클릭 옮기기
옥수수는 2줄만 심어도 되지만 3줄로 심어 조금 작아도 많이 따려구요.
과채류 파종적기 5월이 되기 전에 미리미리 준비 완료
복숭아꽃이 화려하게 피어나고 있네요.
순백의 조팝나무꽃도 잎이 나오기 전에 활짝
꽃이 먼저 피고 잎이 나오기 시작하지요.
밭두렁에 있는 복숭아꽃이 점점 많아집니다.
복숭아 꽃피는 모습이 하루가 다르지요.
역시 분홍색의 복숭아꽃이 가장 화사하지요.
올해는 복숭아꽃과 잎사귀가 동시에 나오네요.
오이 지줏대 아래 하늘마도 몇개 심어봅니다.
비가 오니 열무가 쑥쑥 올라오네요.
비온 다음날 옥수수 결주 몇개 옮겨심기, 2알 심은 곳은 어김없이 2주 났네요.
가로수 느티나무도 연두색 잎사귀가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네요.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었으니 이제는 여름을 준비해야겠습니다.

봄에 땅파고 씨뿌리고 가꾸다 보면 풍성한 결실을 맺게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