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업무차 수원에 갔던 길에 오랫만에 손주들 보고 왔네요.
육아휴직중인 애들 엄마가 회사에 간다기에 일도 아직 안끝났는데
손자 어린이집으로 가서 애타게 기다리는 손자 녀석 데리고 집에가
집에서 혼자 기다리던 손녀와 만나니 놀이터에 가보자고 보채네요.
옷만 대충 갈아입고 마스크 등 방역지침 지켜서 밖으로 나갔지요.
아파트 바로 앞에 놀이터가 있어 익숙한 마당이니 신나게 노네요.
자전거도 타고 미끄럼틀과 시소놀이 등 더운데도 잘도 뛰어 노네요.
학교도 못가고 엄마 아빠는 맞벌이, 엄마와 아이들이 참 힘들지요.
기운차고 활동력이 좋은 애들에게 코로나로 안타깝기 그지없지요.
예전에 미처 경험하지 못했던 코로나 세대 건강하게 자라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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