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식량/농업·농촌 현장

수출용 원료벼 생산단지 신기술 실증사업

곳간지기1 2015. 6. 9. 09:36

 

당진의 대호간척지 들판에서 수출용 원료 벼 생산단지에 투입한

벼 무논점파, 무인헬기 직파 등 신기술 실증사업 연시회가 열렸다.

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기술지원과) 주관으로 노동력 및 비용절감

신기술 시범단지를 운영하고 있는데 파종작업 현장을 소개한다.

 

지난 5월 21일(목) 화창한 날 바람도 없고 파종하기 좋은 날씨에

대호간척지에서 수출용 원료벼 생산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했다.

먼저 트랙터 및 승용직파기(G금강, 황금, 현태, 생분해 비닐멀칭)를

이용한 무논직파 파종하고, 간척지에 적합한 품종별 이앙도 했다.

 

품질도 좋고 직파에도 유리한 품종은 삼광, 신동진, 보람찬, 선품,

안다, 다산1호, 한강찰1호, 새미면 등 고품질과 가공용 쌀도 있다.

간척지 적합성 검증과 개방시대 수출시장에도 대응할 품종들이다.

무인헬기를 이용한 파종작업도 하고 맥류춘파 포장도 둘러보았다.

 

 

대호간척지 포장에 볍씨 파종과 방제작업을 위한 무인헬기가 떴다.

무인헬기는 대당 2억원 정도 하는데 파종과 방제작업에 활용된다.

 

대호간척지 수출용 원료벼 생산단지 신기술 실증사업 연시회

 

대규모 간척지에서 생산비 절감을 통한 신기술 시범단지 사업설명

 

대호간척지 벼 시범포장 뒤로 당진 화력발전소가 보인다. 

 

G금강 승용파종기를 이용한 벼 무논점파 및 측조시비 시연(임상종 식량과학원장)

 

황금파종기를 이용한 무논점파 시연(김영수 충남농업기술원장)

 

현태직파기 시연(농림수산식품부 전한영 식량산업과장)

 

트랟터 부착 10조 파종기

 

친환경재배에 적합한 생분해 비닐멀칭

 

생분해필름에 볍씨가 붙어있다.

 

벼농사 관련 지도원들과 농가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저 너머에 해뜨고 지는 왜목마을이 있다.

 

농업용 무인헬기는 가격이 2억원 정도 되는데 조작이 비교적 간편하다.

 

새로 개발된 적정 품종을 설명해주고 있는 식량과학원 이상복 박사

 

승용이앙기 모내기

 

인근 포장으로 이동해 밀 봄파종 재배(2월 25일 파종) 가능성을 살핀다.

 

대호간척지에서 보리 봄 파종의 가능성도 실증한다.

 

생분해 비닐멀칭도 검토하고 있는데 비용도 많이 들고 작황도 부실하다.

개방시대 쌀 품질향상과 비용절감을 위한 다양한 기술이 시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