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해외 여행/동서남 아시아

스리랑카 남서부의 해상관문 갈레 해변

곳간지기1 2025. 1. 6. 01:44

유럽열강이 아시아로 침범해 오면서 인도양 실론에 남은 유적,

16세기부터 포르투갈, 네덜란드, 영국의 지배를 440년간 받은

스리랑카에 식민유적이 남아있는 대표적인 곳이 갈레(골포트).

며칠 묵으며 살펴봐야 하지만 아침산책으로 요새만 찍었네요.

 

지난주 제1편에 이어 요새 산책만 해도 사진이 많아 다시 2편,

골포트 구도시의 북쪽에는 시계탑과 더불어 해, 달, 별 요새가

차례로 있는데 성곽에서 보면 확트인 인도양은 물론 전망좋은

자리에 커다란 호텔도 보이고 크리켓경기 운동장도 보이네요.

 

골포트 북쪽사면을 돌아나오다 보니 아침운동하는 사람들이 보이네요.
건너편 전망 좋은 지점에 큰 호텔이 보이네요.
골포트 너머에도 요새를 바라보는 숙박시설이 보이고...
골포트와 요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451호) 이지요.
별(STAR) 요새
히잡을 머리에 두른 이슬람 신도들도 많이 왔네요.
유럽풍 건물이 많이 남아있는 골 포트 구시가지 모형도
인도양 해변 대포 앞에서 사랑을 속삭이는 젊은이들도 있네요.
요새의 북쪽 끝자락입니다.
달(MOON) 요새와 신시가지 방향
갯바위에서 낚시질하는 사람도 보이네요.
달(MOON) 요새 끝자락에 망루가 있네요.
그야말로 견고한 성을 구축했네요.
식민지 시절에 세워진 시계탑이 있지요.
달(MOON) 요새
달 요새 갤러리
시계탑
해(SUN) 요새
유럽풍 건축물이 많은 갈레 구도시 모형도
갈레 항구와 포트로 가는 길
성곽에서 보니 갈레 포구 길거리 어시장도 보이네요.
1588년 이곳을 처음 점령했던 포르투갈 성채 유적
유럽풍 건축물이 많은 갈레 올드타운과 요새 안내도
아직 해군기지가 있는지 군사훈련장도 있네요.
갈레 포구의 남쪽마을에 조업 나가려는 어부들이 그물을 손질하고 있네요.

스리랑카 남서부 해변에서 16세기 식민지 시절의 유적지를 돌아보며,

외세 침탈에 지배받지 않는 자주독립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