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해외 여행/동서남 아시아

스리랑카 열대식물의 보고 왕립식물원(2)

곳간지기1 2024. 11. 4. 01:32

자연환경이 좋은 스리랑카 캔디의 대표명소 페러데니야 왕립식물원,

업무와 생활환경에 적응하느라 바쁘게 살다 토요일 하루를 즐겼네요.

경관이 좋으니 좋은 사진이 엄청 많은데 엄선해서 2편으로 올립니다.

집에서 가까워 다음에 틈나는 대로 또 가게 될테니 이 정도로 합니다.

 

지난 편에 이어 중앙 잔디광장을 끼고 계속 직진하면 강변에 울창한

대나무숲이 나오는데 여기는 아침산책하던 중 보던 강건너편이네요.

울창한 나무숲과 빵나무, 코코넛, 야자나무 등 열대수목의 우람함에

놀라며, 계절 따라 가끔씩 와서 반대방향으로도 걸어볼 생각입니다.   

 

스리랑카 캔디의 페러데니야 왕립식물원 중앙 잔디광장
1시간 간격으로 차타고 도는 프로그램도 있네요.
야자수 나무로 남국의 정취가 물씬 나지요?
이것은 빵나무 열매랍니다.
중국 단체관광객들이 원숭이 재롱을 배경으로 단체사진
한 나무가 차지하는 면적이 대단하네요.
요즘은 부겐베리아 꽃도 많이 있고...
꽃가루 매개자(수분식물) 가든 (우리집 가까운 곳)
강변 대나무숲 벤치는 젊은 데이트족들의 차지
이 광대한 식물원에는 4천여종의 식물을 보존하고 있다네요.
나무 십자가
나무가 많으니 더운 날은 그늘로만 다녀도 됩니다.
여기도 십자가 나무?
잔디광장 중심에 엄청 면적을 많이 차지하는 나무가 있네요.
마하웰리 강이 식물원의 경계가 되지요.
영국풍의 쉼터도 곳곳에 있는데, 원래는 14세기 왕족들의 정원이었다네요.
열대수목과 잔디밭이 잘 정리되어 있어요.
현지인 아가씨가 사진찍으러 왔는데 꼭 같이 찍자고 해서...
여기도 아가씨처럼...
대나무숲이 울창하네요.
스리랑카 지도를 닮은 인공호수
대추야자가 주렁주렁
허브 및 약용작물 포장도 있네요.
야자나무가 기이하지요?
나무뿌리가 지상으로 많이 나왔어요.
특이하게 생긴 야자나무도 있네요.
학생들이 수학여행을 왔는지...
캔디 입구에 있는 페러데니야 왕립식물원 안내도

스리랑카에서 여행지로 유명한 캔디에는 캔디호수도 있지만,

싱할라 왕조의 마지막 수도로 식민지시대 유적들까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