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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호수 산책과 불교성지 불치사 방문

곳간지기1 2024. 11. 11. 00:31

스리랑카 싱할라 왕조 마지악 수도 캔디에 있는 불치사는 귀중한 성보다.

불치사는 부처님의 치아사리를 안치한 사찰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은 물론

스리랑카 사람들에게 평생 꼭 한번 참배해야 하는 신성한 사원이라 한다.

유투브에서 보고 시간나면 꼭 한번 가보리라 했는데 드디어 다녀왔네요.

 

동쪽으로 출장가는 길에 캔디호수 오른쪽 도로를 몇번 지나가긴 했는데,

전문가로 오셔서 많은 도움을 주신 배도함 박사님과 송별을 겸해 갔네요.

하루 세번 치아사리를 잠깐 공개하는 시간에는 많은 사람이 몰린다는데,

평일날 캔디호수 산책과 더불어 여러가지 것들을 차분히 볼 수 있었네요.

 

스리랑카 싱할라 왕조 마지막 수도 캔디에 부처님의 치아사리를 모셨다는 불치사 입구
성보사찰 불치사는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한 해자를 설치했네요.
신발을 벗고 사찰 내부로 들어가 치아사리 보관함 주변을 살핍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이 스리랑카에 전해져온 내력을 설명합니다.
치아사리를 모셨다는 바로 그 상자가 여기 안에
보지는 못했지만 금박장식으로 소중하게 보관하고 있네요.
치아사리 공개시간을 기다리는 신도들이 많았네요.
치아사리 보관소 바깥에 황금코끼리 상이 서있네요.
부처님의 일생과 치아사리 전달과정이 그림으로 정리되어 있네요.
금박장식이 수수하면서도 화려합니다.
AD 4세기 치아사리 전달과정이 정리되어 있네요.
치아사리 공개시간이 아닌 때 방문한 여행자들
2층 창문에서 보면 사찰 뒷편은 정글, 그 앞에 세계불교박물관이
16세기 후반에 건립된 캔디왕궁이 있었으며 왕과 신하들이 정사를 논하던 집회소
불치사 옆 캔디왕궁 집회소 모형을 본따 콜롬보의 독립기념관이 지어졌음.
불교의 발상지 인도를 비롯한 아시아 16개국의 불교문화와 유산을 정리한 세계불교박물관
불치사를 지키던 대왕코끼리 박제가 엄청 크네요.
보리수 나무인지 오래된 가지에서 수직으로 올라간 가지들이 많네요.
불교를 전해준 인도-스리랑카 기념비
스리랑카 불교문화와 유적 다음으로 아시아 16개국별 전시물, 한국관은 2층 중앙에
기념품 판매점에서 관람을 마감합니다.
세계불교박물관 외관, 내부는 사진촬영 금지
세계불교박물관 오른쪽에 캔디 국립박물관
불치사를 구경하고 나와 캔디호수를 잠시 거닐어 봅니다.
호숫가에 예전 왕비와 시녀들이 목욕하던 공간
채소 전문가로 와서 소장의 빈자리를 잘 메워주신 배도함 박사님과 함께
스리랑카 캔디 여행의 중심지 캔디호수 수변 산책

'찬란한 섬 스리랑카'의 중부지역에 있는 싱할라왕조의 마지막 수도 캔디,

1897년 마지막 왕이 만든 인공호수 캔디호수는 캔디의 중심이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