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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열대식물의 보고 왕립식물원(1)

곳간지기1 2024. 10. 28. 06:30

인도양의 보석이라 불리는 스리랑카는 예전에는 실론섬이었지요.

포르투갈, 네덜란드, 영국 식민지를 거치며 많은 고난이 있었지요.

1948년 영연방에서 독립했는데 그 시절의 유물이 많이 남았네요.

캔디의 입구에 있는 왕립식물원은 그야말로 열대식물의 보고네요.

 

토요일 오전 'Pick Me' 어플로 트리휠 택시를 타고 식물원에 가니,

약 60ha의 광활한 면적에 엄청 키가 큰 열대수목들이 울창하네요.

처음 갔으니 우선은 오른쪽에서 시작해 오키드 하우스, 장미정원,

잔디광장, 허브정원, 대나무숲 등을 지나 천천히 한바퀴 돌았네요.

 

영국이 통치하던 시절 1822년 개장해 무려 202년의 역사를 가진 열대식물의 보고 페러데니야 왕립식물원
식물원 정문, 외국인은 입장료가 3천루피인데 거주비자가 있으니 내국인으로 간주되어 200루피
정문 안으로 들어가면 안내소에서 1시간에 한번씩 자동차 투어도 있네요.
식물원 안쪽에서 정문 방향으로 되돌아보기
일단 대형 나무숲에 압도되는데 볼거리도 참 많네요.
요즘 꽃은 많지 읺은 편인데 그래도 화려한 꽃들이...
중앙 잔디광장 근처에 카페도 있네요.
중앙 잔디광장
양지는 더우니 그늘로만 찾아다니지요.
남국의 정취가 물씬
정원이 참 잘 가꿔져 있네요.
장미가든에서 만세
단란하게 인증사진도 한장 남깁니다.
풍경이 좋으니 웨딩촬영도 많이 하네요.
예쁜 신부에게 부탁해 사진 한 커트
연꽃 정원
오키드(난) 하우스
스리랑카의 난(요약)
열대식물 플랜트 하우스
면적이 넓기도 하지만 엄청 잘 가꿔져 있어요.
다양한 열대과일 모음전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중간휴게소

토요일 오전 모처럼만에 시간여유가 조금 생겨..

좋은 사진이 많은데 시리즈로 한편 더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