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식량/주인장 이야기

스마트폰 없이 트위터 시작하다

곳간지기1 2010. 7. 6. 13:47

 

 

지식정보화가 급속도로 진전되다 보니 조금만 지체하면 적응이 어렵다.

소셜 네트워크(SNS)의 선두주자가 되고 있다는 트위터가 도대체 뭐길래...

작년에 누가 트위터 시작해보지 않겠냐고 물어왔는데 "도대체 그게 뭔데?"

"블로그 하나 운영하기도 바쁜데..." 하면서 전혀 관심이 가지 않았다.

 

그런데 일전에 직장내 정보화 교육으로 KPR 김종래 이사를 초청하여,

"새로운 소통의 혁명 트위터"라는 세미나를 듣고 곰곰히 생각하게 되었다.

신문, 잡지, TV, 라디오 등 기존의 4대 미디어 시대에서 온라인, 디지털,

소셜 미디어(Web 2.0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 시대로 트렌드가 변하면서

블로그, 인터넷 포럼, 트위터 등이 급속도로 늘어 대세가 되고 있단다.

 

세계인구 1억명이 이용하는데 라디오는 50년, TV는 13년 걸렸다는데,

트위터는 불과 2년여만에 1억 3천만명이 이용한다니 가공할 위력이다.

영국 BBC가 중국 쓰촨성 지진을 가장 먼저 안 것도 트위터 덕분이란다.

이럴줄 알았으면 작년 핸드폰 바꿀 때 스마트폰으로 사는건데 아쉽다.

 

 

트위터 시작, 복잡할줄 알았는데 블로그보다 의외로 간단하다.

 

트위터(http://twitter.com) 초기메뉴에서 "Join Today" 클릭하고,

Full name(이름), Username(영문 ID), Password(암호) 기입 후,

"Create my account" 클릭하면 가입 완료!! Profile에서 자기소개

"What's happening?" 네모칸에 140자 이내의 글쓰기 수시로...

 

'쌀사랑' 필자가 트위터를 개설하고 처음으로 날린 메시지

 

"안녕하세요? 트위터 세계에 입문했습니다. 소중한 쌀과 식량문제 그리고

 농업농촌 이야기를 주제로 블로그를 하고 있는데, 좋은 정보 함께 나눠요"

"농업은 생명" 블로그에서 트위터 세상으로 진입하는 첫인사를 보냈다.

 

스마트폰도 안사고 일단 시작했으니, 잘나가는 트위터들을 좀 둘러보자.

강원도 화천에 살며 방송진행까지 한 이외수 작가와 김주하 앵커 트위터

 

 

자신을 '화천군 감성마을 소설가'로 소개하고 있는 이외수 트위터,

촌철살인의 사회현상 꼬집기가 돋보이는 이외수 팔로워가 24만이나 된다.

 

 

MBC 김주하 앵커의 트위터 홈이다. 팔로워가 10만명을 육박하고 있다.

취재하러 다니며 대중과 소통하는 기자의 생활 단면을 엿볼 수 있다.

 

이제 걸음마를 떼었지만 하루만에 팔로워가 6명 생겼는데 응원해주세요.

* 트위터를 새로 시작하려는 분들을 위해 참고자료 첨부합니다.

 

0625 트위터 이용안내.hwp

 

* 곳간지기 트위터 주소 :  http://twitter.com/pyungsik

 * 페이스북 주소 :  http://www.facebook.com/psp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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