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중기획 "시청자와 함께 생명을 나눕시다" 생방송에 출연했다.
9월 29일 KBS 시청자센터에서 생명나눔 캠페인 생방송이 진행되었다.
헌혈과 장기기증으로 생명을 나누자는 취지로 전국에서 참여하였다.
우리청 몇몇 동료와 함께 참여해 김보민 아나운서와 인터뷰도 했다.
"헌혈 이웃에게 사랑을, 희망의 씨앗 장기기증" 생명나눔 캠페인이다.
작년에 우리청 동료 연구원이 급성백혈병에 걸려 헌혈증을 수집하고
전직원이 헌혈로 응원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도 헌혈을 하려고 하니
말라리아 위험지역인 콩고에 다녀온 경력 때문에 3년간 못한단다.
아프리카 지역 식량문제를 농업기술로 도와준다는 명분으로 갔는데,
당분간은 헌혈도 못하게 되었으니 대신 장기기증에 동참하게 되었다.
졸지에 공개적인 자리에서 인터뷰까지 하게 되어 쑥스럽게 되었지만
우리 동료들의 결심으로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니 뿌듯하다.
지난 9월 29일(목) 오후 3시 KBS에서 "생명을 나눕시다" 캠페인 방송이 있었다.
KBS 시청자센터에서 김보민/오언종 아나운서가 TV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모처럼만에 다녀온 여의도 KBS 방송국
KBS 생명나눔 연중캠페인 "생명을 나눕시다" 포스터,
생명나눔 캠페인에 '수신료의 가치' 광고는 옥의 티다.
"장기기증은 가장 고귀한 생명나눔입니다."
사랑의 장기기증 희망등록 서약서에 싸인하다.
한시간 생방송의 오프닝 공연으로 조이브라스 밴드가 나왔다.
"생명을 나눕시다" 서울, 대전, 대구, 춘천, 광주, 제주, 숭실대학교 등
전국에 중계차가 나가 한시간 생방으로 진행되었는데 시작전이다.
방송 시작과 동시에 건강관리협회 헌혈 캠페인에 이어,
생명나눔 장기기증 서약 동참에 대한 인터뷰를 가졌다.
대변인실 김용길 선생이 방송화면 캡쳐해서 보내준 것이다.
김보민 아나운서 방송에서 보던 것보다 작고 귀여웠다.
잘생긴 오언종 아나운서가 헌혈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양평소방서 공흥119안전센터 소방관들 헌혈 내공이 장난이 아니다.
아주산업 재무팀에 근무한다는 김진국 씨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강남 헌혈의집을 찾아 50여 차례 헌혈해 VIP로 통한다고 한다.
우리나라 헌혈인이 적어 외국에서 피를 수입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고등학교 때부터 헌혈을 꾸준히 해왔는데 이제는 습관이 되었다고
연구소에서 함께 간 동료가 헌혈에 이어 장기기증 서약까지...
생명을 나누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네요. 장합니다.
사랑의 장기기증 홍보대사 최지우 씨의 사진 앞에서 장기기증 등록을 받고 있다.
장기기증운동본부나 생명나눔실천본부에 연락하면 자세한 정보와 서약을 할 수 있다.
혜화경찰서 사이버팀 경찰관인데 10여년 전에 간암으로 세상을 떠난 동료를 보며
담배를 끊고 장기기증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각별히 건강을 챙겨야겠다고..
5인조 조이브라스 밴드 옷을 갈아입으니 다른 팀인것같네요.
방송국에서 생방송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었다.
생명나눔 작은 실천이 어떤 분의 생명과 가족의 행복을 지켜준다는
생각을 하면 헌혈과 장기기증 서약 기꺼이 동참할 수 있겠지요?
"따뜻한 사랑의 작은 나눔이 한사람의 생명을 살립니다."
*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 http://www.donor.or.kr
*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 http://www.lis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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