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고원에 가면 신비의 영산 마이산이 있고 그 중심에 탑사가 있지요.
전주에서는 1시간 이내에 접근할 수 있어 우리 막내와 데이트를 했네요.
코로나 사태로 자유롭게 나들이 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휴일날 오후
방역수칙을 지키며 조심스럽게 자연환경이 좋은 곳에서 힐링을 했네요.
약 1억년 전 호수였던 진안분지에 큰 홍수가 나서 근방에 자갈과 모래가
밀려와 퇴적되었는데 지각변동으로 서서히 융기되어 역암이 되었다지요.
신비를 간직한 세계유일의 부부봉 마이산 골짝의 탑사는 더 신비롭지요.
100여 년 전 이갑룡 처사가 축지법을 이용해서 쌓았다니 더 신비롭지요.
'국내·해외 여행 > 전라도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콩쥐팥쥐 전설이 깃든 앵곡마을 한옥리조트 (0) | 2020.06.11 |
---|---|
변산반도 끝자락 적벽노을길에서 바닷바람 (0) | 2020.05.06 |
순교성인들이 안장된 천호성지 순례자의 길 (0) | 2020.03.03 |
김제금구 산골에 있는 신천희의 소야문학관 (0) | 2020.02.28 |
여수-고흥간 4개 섬 5개 다리로 소통 (0) | 2020.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