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식량/우리 쌀 이야기

쌀전업농 지도자교육에 쌀 수출 주제로 강의

곳간지기1 2015. 7. 22. 14:33

 

쌀 관세화가 현실로 다가왔고 시장개방은 이제 기정사실이 되었다.

WTO 개방경제체제에서 우리 농산물시장만 문을 걸어잠글 수는 없다.

민족의 주식이요 농업정책의 핵심인 쌀도 이제는 개방에 맞서야 한다.

지난 20년간 관세화 유예조치를 받으면서 증가해 왔던 시장접근 물량은

이제 국내 소비량의 10%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쌀 생산을 유지하면서 자급을 이어가려면 쌀 소비확대와 가공식품 개발

등이 중요한데 일정 한계가 있고 수출시장 개척만큼 확실한 수단이 없다.

국제가격보다 비싼 우리 쌀을 수출하려면 가격경쟁력 제고가 중요하다.

해외시장 수요처를 적극 발굴하면서 대규모 생산단지화를 통해 생산비를

절감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통해 우리 쌀의 경쟁력을 키워 나가야겠다.

 

우리 쌀 산업 현실과 국제시장 동향, 2007년부터 시작된 우리 쌀 수출,

쌀 수출단지 경영성과, 호주, 뉴질랜드, 홍콩 등 주요 수출시장 유통실태,

우리 쌀 수출 활성화 대책 등 쌀전업농 지도자를 대상으로 강의를 했다.

지난 6월 25일 충북(충주)을 시작으로 7월 2일 강원도(평창), 그리고

7월 9일 충남(보령), 16일 전남(보성), 21일 경북(칠곡)을 순회했다.

 

 

농식품부 지원으로 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쌀전업농 지도자과정 교육

 

쌀전업농 지도자과정 교육(6월 25일, 충북 충주 켄싱턴리조트) 

 

수출용 쌀 생산단지 운영 세미나 발표(6월 29일, 국립식량과학원)

 

쌀전업농 지도자과정 교육이 열린 용평리조트

 

용평리조트 산림욕장 잣나무숲에서 신선한 아침공기를 들이키다.

 

쌀전업농 지도자과정 교육(7월 2일, 강원 평창 용평리조트)

 

 

 

마침 인근에서 한국농업경제학회 하계학술대회가 열렸다.(알펜시아리조트)

 

쌀전업농 지도자과정 교육(7월 9일, 충남 보령 웨스토피아리조트)

 

웨스토피아리조트에 멋지게 쳐져 있는 골프장

 

쌀전업농 지도자과정 교육(7월 16일, 전남 보성 다비치리조트)

 

 

 

쌀전업농 지도자과정 교육(7월 16일, 전남 보성 다비치리조트)

 

 

 

보성 녹차밭

 

쌀전업농 지도자과정 교육(7월 21일, 경북 칠곡, 가산산성마을 전원휴양센터)

 

폐교를 활용하여 구축한 가산산성마을 전원휴양센터

 

이제는 쌀전업농 지도자들도 개방시대 시장환경 변화에 적응하여

보다 넓은 시각을 가지고 대승적 차원에서 대처해 갔으면 좋겠다.

 

* 한국농업신문  http://www.newsfarm.co.kr/news/article.html?no=9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