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동안 수고하신 당신의 아름다운 헌신을 기억하겠습니다."
코로나 확산으로 예배마저 자유스럽지 못한 가운데, 지난 주일
섬기는 교회에서 시무정년을 맞으신 항존직 은퇴예식을 했네요.
교회의 항존직은 장로, 안수집사, 권사인데 70세가 정년이지요.
예전같으면 만70이면 그야말로 황혼의 블루스를 노래했을텐데,
100세 시대인 요즘은 아직 정정한 연세인데 아쉬운 점도 있네요.
시무 정년을 맞으신 장로 2분, 안수집사 3분, 권사 9분 14명인데,
지금까지 동행하신 하나님께서 앞길도 지켜 주시기를 바랍니다.
"내가 걸어온 길 길고도 짧은 길, 내힘으로 걸어온 줄 알았는데,
여기까지 온 것도 주가 동행함이라, 주님 나와 동행하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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