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는 홍성으로 귀농한 막내 처남네 양파 정식한다고 해서,
지원요청이 있어 갔다가 고맙게도 농촌일손돕기 인력을 만났네요.
트랙터로 두둑을 만들어서 유공비닐 덮고 모종까지 준비를 했는데,
농촌일손 구하기가 힘들어 혼자 심어야 한다기에 우리가 나섰지요.
아침 일찍 일어나 홍성에 있는 농장까지 서둘러 갔더니 1시간 30분,
양파 모종을 적정거리에 배치하고 허리 휘도록 심을 각오를 했는데,
마침 인근에 있는 충남도청 직원들이 20여명 노력지원을 나왔네요.
쾌재를 부르며 우리는 양파심는 일을 양보하고 대신 고추따기작업.
계절마다 바쁜 농사철이 되면 농촌일손 부족현상이 심각한데,
귀한 일손을 보태주신 충남도청 직원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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