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해외 여행/국내 여행지

완주상관 공기마을 편백숲에서 힐링하다

곳간지기1 2014. 10. 20. 14:44

이번 여름에 농촌진흥청이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해 전주시대를 열었다.

본청과 농업과학원이 먼저 가고 식량, 원예, 축산과학원은 내년에 간다.

 먼저 간 사람들이 주변의 좋은 곳을 찾아 소개하는데 레이더망에 걸렸다.

추석명절 고향에 갔다 올라오는 길에 완주 상관 편백숲을 거닐고 왔다.

 

전주에서 남원-임실 방향으로 나가다 보면 죽림온천이 나오는데 상관IC

근처 공기골에 옥녀봉과 한오봉을 뒷산으로 하는 편백숲이 펼쳐져 있다.

상관 편백숲은 40여년 전 한 육림가가 10만여 그루의 편백나무를 가꾸어

오늘에 이르렀는데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을 걸으면 저절로 힐링이 된다.

 

* 한주간 동안 포르투갈에 출장다녀왔는데 지난 이야기 한편 올립니다.

 

전북 완주군 상관면 죽림리(산 214번지)에 있는 편백숲(26만평)

 

공기마을 편백숲 이야기 안내판

 

산 입구에 주차장(입장료 대신 주차비 2천원)과 휴게소가 있다.

 

치유의 숲 산행 기점

 

편백숲길 한참 동안은 임도가 널찍하다.

 

옥녀봉까지는 올라갔다 와야 제대로 운동이 될듯...

 

제1등산로, 옥녀봉, 한오봉, 경각산으로 올라가는 길

 

편백나무는 피톤치드를 많이 내뿜어 산림욕에 최고라고 한다.

 

편백숲을 거닐며 제대로 힐링

 

 

 

고슴도치도 한마리

 

 

 

 

가끔씩 밤나무도 있어 알밤도 주워먹고...

 

재래종 산밤이라 알멩이는 작아도 알차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계곡에는 편백숲 유황 족욕탕도 있다.

 

산행 후에는 유황 족욕탕에서 발의 피로를 풀어준다.

휴게소 대신 들렀지만 다음에는 반드시 산행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