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천안을 거쳐 장항까지 다니던 장항선 열차는 낭만이 있었다.
아산선장까지 전철화되면서 도고온천역 일부 구간의 폐철도가 생겼다.
도고역과 철길을 활용해 '아산 레일바이크'가 생겨 나들이처가 되었다.
지난 여름휴가로 가족들과 함께 도고에 갔다 아산 레일바이크를 탔다.
장항선 도고온천역과 철로를 그대로 살려 2km 정도 되는 구간을 달린다.
푸른 들판을 가로질러 열심히 페달을 밟다 보면 운동도 되고 일석이조다.
아이들은 스파에서 수영 즐기고 우리 부부는 다른 곳에 다녀오다 만났다.
더운 계절에 마침 비가 내려 손님이 적었는데 한산해서 오히려 좋았다.
이제 황금들녘으로 서서히 변해가니 가을에는 더 좋을 것 같네요.
주말에 가족과 함께 여행하며 운동도 하고 일석이조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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