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는 단풍산행도 좋지만 국화의 향기 또한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전원주택을 찾기 위한 주말나들이에 완주 소양면 국화축제를 만났었다.
지역 농업인들이 정성껏 가꾼 국화를 농협에서 10회째 전시회를 가졌다.
근처를 지나다 국화전시회 플랜카드가 걸려있어 들어갔는데 행운이었다.
공간은 화려하지 않지만 다양한 국화와 분재까지 다양한 작품이 있었다.
고양, 부여, 익산, 영암, 함평 등 전국 각 지역에서 국화축제가 열리는데,
일일이 다 찾아다닐 수는 없지만 가까운 곳에서 축제를 만나 다행이었다.
예전에 국화를 배우면서 따라서 한번 키워봤는데 여간 어려운게 아니었다.
그래서 국화 작품을 대할 때면 키운 이의 정성과 노력이 대단함을 느낀다.
전문성을 갖춘 것은 아니지만 국화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몇장 남겼다.
어느새 지나가 버린 가을을 아쉬워하며...
만지작거리다 보니 어느새 한달이 훌쩍 지났네요.
올 가을에는 단풍과 국화를 둘다 구경하고 지나갔네요.
블친 여러분들도 기회 놓치지 말고 행운을 붙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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