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단상/꽃 & 야생화

자연이 준 보석 한국춘란 대전, 농촌진흥청

곳간지기1 2016. 3. 9. 18:00


지난 주말 전주혁신도시 농촌진흥청 창조누리관에서 '난과 함께 난대전',

만물이 소생하는 희망의 계절을 맞아 소박한 멋을 가진 춘란대전이 열렸다.

조그만 분에서 긴 겨울을 지내고 기나긴 기다림 끝에 수줍은듯 고개를 숙인

기묘한 모양과 색상을 뽐내는 전문적인 난 애호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정기적인 품평회가 활성화되어 한국난산업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해 본다.


그리 넓지 않은 공간에 멋진 자태를 뽐내는 난들이 앞다투어 피어 있으니,

꽃이 우선인지 잎이 우선인지, 어느 것이 더 좋은지 구분하기가 어려웠다.

우리청에서 멋진 난 전시회가 열려 혼자 보기 아까워 교인들을 모셔갔다.

가격표를 보니 6,400만원짜리도 있고 비전문가 눈에도 범상치가 않았다.

이틀밖에 열리지 않아 기회가 없었던 분들은 눈요기나 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3월 5-6일 농촌진흥청 창조누리관에서 열린 '제7회 난과 함께 난대전' 


 


 


 


 


 


 


 

 

 


 

 

 


 


 


 


 


 


 


 


 


 



 

'난과 함께 난대전' 1-6회까지 역대 수상작품 리스트,

내년 이맘때 여기에서 다시 열린다니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