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산은 수원의 명산으로 산행하기 좋고 저수지도 품고 있지요.
수원에 살 때 우리집 뒷산으로 자주 갔던 광교저수지와 산림욕장,
모처럼만에 일이 있어 수원에 갔던 길에 새벽산책을 하고 왔네요.
큰애가 근처에 사는데 이렇게 좋은 숲이 있다는 것이 축복이지요.
예전에 자주 다녔던 곳인데 숲이 더 우거져 한결 더 좋아졌네요.
산림욕장 입구에 아토피센터가 들어서고 유아숲체험원도 있네요.
반딧불이 유아숲체험원과 야외학습장을 지나 광교저수지 수변길
걷고 광교산 정상 바라보고 산길 능선으로 돌아오니 산뜻했네요.
모처럼만에 수원에 가서 예전에 살았던 집 근처의 산림욕장 산책,
산천은 의구한데 인걸은 간데없다고... 그래도 추억은 건져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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