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강, 호수가 어우러진 청정양구 푸른숲 맑은물이 자연스럽네요.
애들집이 양구군청 옆 비봉산 아래 냉천골에 있어 뒷산에 올랐네요.
이삿짐 정리하는 며칠간 머물며 아침마다 비봉산 일출봉에 갔네요.
소나무 숲길이 좋고 산림욕장 명패가 붙어있어 등산로가 참 좋네요.
약간 가파르기는 하지만 집앞 냉천골에서 일출봉(458m)까지 1.3km,
쉬엄쉬엄 30~40분이면 어렵지 않게 정상에서 일출을 볼 수 있네요.
일출봉 정상에 정자와 헬기장이 있고 양구읍내와 파로호 한반도섬,
사명산, 백암산, 백석산, 가칠봉 등 1,200m 급 산들이 즐비하네요.
겨울로 접어드는 시기에 아이들의 양구살이를 시작하게 되어,
노파심으로 보러갔는데 일단 자연환경이 좋아 살기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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