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혁신도시는 전주시의 서쪽방패 황방산으로 도심과 분리된다.
예전에는 전주시의 서쪽 바람과 나쁜 기운을 막아준다는 뜻으로,
서고사라는 절을 하나 짓고 삽살개 방자로 바꿔 액운을 막아주는
역할을 했다는데 그 바깥에 혁신도시가 들어설 줄 누가 알았으랴.
주중 7천보, 주말 1만보를 해보려고 모처럼만에 황방산에 올랐다.
토요일 오후 홀로산행을 하며 황방산 유래를 유심히 살펴보았다.
서고사 쪽으로 올라 황방정에서 서곡마을의 유래와 개발의 역사,
정상(217m)에서 신도시와 도심권, 모악산과 서쪽 평야도 살핀다.
연초부터 주중 7천, 주말 1만보 결심이 '작심3일'이 되지 않도록,
매일 구내산책과 주말 기지제 또는 낮은 산 산보를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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