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단상/꽃 & 야생화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가을꽃 국화축제

곳간지기1 2022. 10. 26. 06:00

지난주 토요일 오후 임실 옥정호 붕어섬 출렁다리 개통식한다고 해서,

거기나 가볼까 하고 나섰다가 아뿔사 인파가 많아 방향을 선회했네요.

치즈축제가 3년만에 재개되었는데 행사는 끝났지만 화려하게 장식한

국화잔치는 계속되고 있어 인파에 휩쓸리지 않고 구경 한번 잘했네요.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손주들과 함께 몇번 가봤지만 가을꽃 시즌을 맞아

노란색, 하얀색, 분홍색 각양 각색의 국화로 장식되니 더 멋드러졌네요. 

테마파크가 예전보다 더 알차게 가꿔지고 국화는 물론 단풍도 물들고,

구절초동산을 따라 파란 가을하늘과 더불어 나들이 하기 참 좋았네요.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3년만에 열린 열린 "임실N치즈축제"
국화꽃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임실치즈테마파크
테마파크의 잔디밭을 화려한 국화가 다 차지했네요.
각양각색의 국화가 화려하게 장식되었네요.
국화향기에 취해봅니다.
중년의 여인도 천사의 날개를 달고 화려하게 비상하네요.
하트 안에 또 하트가 있어요.
분수대와 어울려 더 빛이 납니다.
위에서 꽃동산을 내려다보며...
야간조명용 꽃등을 배경으로 LOVE 인증샷
임실치즈테마파크 종합안내도
치즈마을로 넘어가는 동산마루에 꽃장식을 한 젖소
임실치즈테마파크 간판 겸 휴게소
소동물원이 있는 플레이랜드로 내려가는 길
옥정호 건너 정읍 구절초동산처럼...
동산마루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테마파크 전경
임실치즈테마파크가 이제 완전한 공원이 되었네요.
위에서 전체를 조망하고 다시 꽃향기를 맡으며 내려옵니다.
국화의 색깔이 다양하고 화려하지요?
다시 뒤를 돌아보며 발걸음이 잘 떨어지지 않네요.
오른쪽 그림은 젖소인지 염소인지?
화려한 별과 하트문양이 여기저기 있네요.
국화 화분으로 화려하게 부활한 지정환 신부의 모습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린 가을꽃 국화축제

개화초기 지정환 신부 등 서양선교사들이 들어와 젖소를 기르고

치즈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줘서 임실이 치즈의 고향이 되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