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하순부터 장마가 시작되었지만 오락가락하던 비가 잦아졌네요.
7월 7일 오후 장로수련회 마치고 돌아와보니 텃밭에 물이 많이 고여있고,
참외도 노랗게 익은 것이 보여 잘 익었는지 보느라 2개 따서 시식 했네요.
7월 9일(일)에는 수박1호도 따서 시식했는데 덜 익었지만 맛은 좋았네요.
찰옥수수도 맛있게 먹었는데 이제 끝물이 되고, 주렁주렁 열리던 오이는
비가오니 수정이 잘 안되는지 주춤하고 수박 참외는 단맛을 보고 있네요.
구색갖추기로 2주씩 있는 가지와 방울토마토도 열매를 달고 성장하네요.
햇볕이 바짝 나야 단맛을 즐길 수 있을텐데 아쉽기는 하지만 풍성하네요.
봄에 가뭄으로 한동안 성장이 느렸던 텃밭 작물들이 왕성해졌네요.
옥수수, 오이, 참외, 수박, 가지, 방울토마토 등 결실이 풍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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