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식량/텃밭 & 주말농장

오이 수박 참외가 쑥쑥 자라는 6월 텃밭

곳간지기1 2023. 6. 22. 06:00

요즘 비가 자주 내리지 않는데 6월 상순 마늘과 종자용 쪽파 거둬들이고

뒷마무리해서 다음 작목은 대체로 오이, 수박, 참외, 가지 등 과채류네요.

오이 고추가 주렁주렁 달려 매일 몇 개씩 따서 신선한 생식 반찬이 되고,

수박, 참외, 가지도 앙증맞은 열매를 달아 하루가 다르게 커가고 있네요.

 

찰옥수수는 키를 훌쩍 넘어 수술이 나오고 암술에 꽃가루를 떨어뜨려서

이제  7월 상순이 되면 하모니카로 변신할 준비를 착실히 해가고 있네요.

마늘 후작으로 유공비닐을 살려 참깨 모종을 심었는데 물주기 바쁘네요.

텃밭농사는 농작물이 커가며 열매맺는 진풍경을 보는 기쁨으로 하지요.

 

아프리카 출장 다녀온 후 5월초에 심은 가지가 꽃을 피웠네요.
왼쪽 양파 자리는 참외와 수박, 오른쪽 마늘 자리는 참깨가 들어갑니다.
순지르기를 한 참외가 노란 꽃을 많이 피웠네요.
고구마도 이제 무성해지고 있네요.
마늘 캐낸 자리에 참깨 정식을 위해 모종을 사왔네요. (440주)
6월 10일(토) 비가 내린다기에 참깨 모종을 심었는데, 비 예보가 사라져 물주기 바쁘네요.
정식한 지 40여일만에 매일 오이 몇개씩 따게 되네요.
찰옥수수 수술이 나오고 암술도 나오기 시작했네요.
오이가 폭풍성장해 지지대를 타고 오르고 아침마다 열매를 내놓네요.
참깨 모종이 아침 저녁으로 열심히 물을 준 결과 활착을 하고 있네요.
수박 넝쿨도 바닥이 안보일 정도로 뻗어나가 열매를 달기 시작했네요.
하늘마 줄기도 지지대를 힘차게 타고 오르네요.
옥수수 수염을 타고 수정이 잘되는지 열매가 커져갑니다.
오이, 고추, 참외, 수박, 참깨... 누가누가 잘하나 경쟁하고 있네요.
참깨, 수박, 참외, 고추, 대파, 오이, 옥수수, 고구마... 종류도 가지가지
수박이 하루가 다르게 덩치를 키워가네요.
지지대를 타고오르는 애플수박이 날로 무늬가 선명해지네요.
텃밭이 과채류 등 여름작물들로 다시 무성해졌네요.
완두콩을 치워내고 나니 다양한 색깔의 상추가 왕성하게 자라네요.
방울토마토도 조만간 빨간색으로 물들 것 같네요.
바로 옆에서 자라는 쌍둥이 수박이 하루가 다르게 커져가네요.
초기에 달린 오이를 여러개 땄더니 이제는 매일 따네요.
아침 저녁으로 계속 물줘서 참깨가 이제 활착이 되어가네요.
가지 1호가 제법 커져가네요
고추도 주렁주렁 달렸는데 장마 오기 전에 풋고추로 부지런히 따야지요.
밭두렁에 심은 대추나무도 열매를 맺기 시작하네요.
대봉시 감나무에 열매가 제법 많이 달렸네요.
아침마다 텃밭에 가는 길목의 도시정원에 꽃색깔이 화려하네요.

요즘 비는 내리지 않고 날씨가 점점 무더워지는데도 불구하고,

텃밭에서 자라는 작물들은 차례로 잘자라고 있어  뿌듯하네요.